안녕하세요,
저도 매일 단식을 12~16시간 정도 가볍게 하는 편입니다. 14시간 단식 후 인슐린 민감도가 끌어올린 상태에 과자를 드시면 아무래도 다이어트 효율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유입되면 혈당은 평소보다는 더 가파르게 상승하며, 이에 대응해서 췌장이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체내 지방 연소를 중단시키고 혈중 당분을 체지방으로 저장하는 지방 저장 호르몬 역할을 수행해서 살이 찌기 쉬운 환경이 조성이 된답니다.
14시간 이상의 공복은 신체가 에너지를 아끼려는 모드로 전환된 상태라, 이때 들어오게 되는 고열량 당분은 생존 본응에 의해 좀 더 효율적으로 지방으로 변환이 된답니다. 체중 증가 문제가 아닌 혈당 변동을 더 키우니 췌장이 무리를 주고 단식의 목적인 대사 유연성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클 이후 다시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가짜 배고픔이 찾아오니 폭식을 유발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단식 유지를 위해서 첫 식사는 식이섬유(채소)와 단백질/지방(계란, 아보카도, 올리브유를 추천드립니다)을 먼저 섭취해서 혈당의 완만한 상승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단식 성패를 결정하고 당분이 높은 과자로 시작하는 것은 단식의 노력을 방해할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간헐적 단식,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