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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겸손한비숑
기막히게겸손한비숑

현재 기준금리가 2%대인데 왜 대출금리는 안떨어지는건가요?

현재 기준금리를 인하 하여 2%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대출 금리는 왜 이렇게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기준금리 만큼은 아니라도 비슷하게 내려줘야할 것 같은데.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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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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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처럼 바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금융기관의 조달 비용, 신용 위험, 시장 상황 등이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은행은 예금금리와 조달 금리가 낮아져야 대출금리를 내릴 수 있는데

    예금금리는 서서히 조정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 조정이 더 늦어지게 되는 것이고요.

    은행이 경기 불확실성으로 대출 위험을 높게 평가한다면 가산금리를 유지하거나 높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시중은행이 시장의 상황을 안 좋게 평가한다면 대출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죠.

    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는 은행의 수익과 큰 연관이 있기 때문에 대출금리 인하는 더욱 신중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결국 그만한 대출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며, 그에 반해 이 대출을 내줄 수 있는 은행(시중은행, 저축은행 등)은 상대적으로 과점 체제이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 산정은 금융기관 고유의 권한이며 기준금리가 하락의 추세를 보일 때 이미 금리 인하를 선반영하였기 때문에 금리 변동이 있지 않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기준금리 인하후 일정 시간을 두고 금리를 인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각적인 반응은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 간 단기 자금 거래에 영향을 주는 정책 금리입니다. 반면, 대출 금리는 은행채, 국고채 등 시장 금리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시장에서는 미래 금리 변동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하므로, 기준금리 인하가 즉각적으로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 예금,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이러한 자금 조달 비용이 대출 금리에 반영됩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지 않으면 대출 금리 역시 빠르게 하락하기 어렵습니다. 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에 은행의 마진, 위험 프리미엄 등을 더한 가산 금리로 구성됩니다. 은행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가산 금리를 높게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대출 금리 하락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은행에서는 과거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을 때 실제 시장금리는 오르고 있을 때 대출금리를

      올리지 않았으니 지금도 빠르게 내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그러나 국가에서 대출금리에 대해 개입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하락을 할 수 있습니다

    • 그럼에도 항상 그렇듯이 예적금 금리는 빛의속도로 내리고 대출금리는 천천히 내리는 이유는

      은행도 수익을 내는 금융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 역시도 서서히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기준금리는 대출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참고 요소일뿐 더 많은 변수도 고려한 뒤에 상승 또는 하락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준금리 인하가 되었지만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대출에 규제를 걸고 있기 때문에

    대출 금리가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의 대출금리는 한은 금리가 발표되고 난다음에 시간이 지나야 적용이 됩니다.

    또한 변동금리의 경우에는 일정기간이 지나야 할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는 다릅니다.

    기준금리로 인해 예적금이나 대출금리가 변동이 되지만 대출금리에는 은행 마진이 있습니다.

    은행도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라는 것을 더해 은행마진이나 리스크 감안 등 여러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결코 기준금리와 비슷해 질 수 없는 이유인 셈이죠.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기준금리 외에도 시장금리,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리스크 프리미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합니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은행들이 대출 위험을 더 높게 평가하여 리스크 프리미엄을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은행들은 수익성 유지를 위해 대출금리를 높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금금리는 빠르게 낮추면서 대출금리는 천천히 낮추는 방식으로 이자마진을 확보하려 합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들에게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인하 속도는 은행들의 경영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