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읽어보고 느낀 점은 그 X라는 분은 개인적인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연애에 집중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이 말은 지금과 같은 상태의 연애로써의 상대로는 부족한 상황이란 말과 같습니다.
이제 잘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결혼을 할 생각이 있다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지만
결혼을 할 생각이 없거나 아무런 이야기가 오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정적인 선택으로 인해
결혼을 해야 할 금같은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 날려버릴 수도 있음에
머릿속을 잘 정리하셔야 합니다.
5살 연상의 X를 기다리며 내가 결혼까지 생각하느냐 아니면 이러한 감정적인 미련은 차곡차곡 올라오겠지만
가라앉히고 나의 결혼을 생각해서 다른 사람을 찾아보느냐...
세상에 결혼이 전부가 아니고, 옛날처럼 결혼이 필수적이지 않다!
외친다고 하더라도 막상 나이가 올라가고 그 위치에 놓이게 되면 주변엔 결혼한 사람이 있고,
가족이 있고, 자녀의 말썽에 속터진다는 말을 하고 있는 와중에 끼지도 못하면서 뭔가 감정적으로
부러움일지 외로움일지 홀로 따로 다른 세상에 있는 것인지 모를 두려움이 엄습하게 되겠죠.
지식인을 하다보면 정말 많은 분들의 고민글이 올라오는데 결혼에 대해서 혼자 나이먹음에 대한 공포가
은연중에 한두번씩 올라옵니다.
어느새 질문은 X를 기다리냐 마냐가 아니라 내 감정으로 인한 나의 인생이 어떻게 되냐로 주제가 바뀌였습니다.
돌아올지 말지보다 우선 본인의 인생에 포커스를 맞춰서 생각하세요.
냉정히 말해서 마냥 기다린다고 X가 고마워한다거나 다시 잘된다는 보장은 전혀없고, 오히려 냉철하게
자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보며, X가 돌아올려는 마음을 굳힐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