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공민왕을 살해한 홍륜의 아버지 홍시우는 아들의 죄로 인해 같이 처형되었으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때도 반란 등의 후환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고려의 왕족인 개경 왕씨들을 백수십명을 죽였고 일반 왕씨나 왕씨성을 사성받은 사람들에게 강제로 외가 성을 따르게 하거나 사성 이전의 성을 쓰게 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연좌는 죄인의 죄를 가족들에게도 함께 묶는 제도입니다. 전근대 국가에서 주로 시행되었으나 근대 이후 국가들에서도 완전히 폐지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역죄 즉 국가 반역 행위 또는 왕가나 체제에 도전한 자들은 대부분 연좌제로 처벌하였으며 그 죄를 본인의 자녀나 부모나 형제는 물론 삼촌 사촌이나 그밖의 친족에까지 연좌시키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