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없어지나요?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으면 어린시절도 많이 생각나고 추억에 빠져들곤 합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도 어린시절에는 정말 많이 보았는데 지금은 도통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별들은 어떻게 생성이되고 또 소멸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은 먼지와 가스, 그리고 중력이 만나서 형성됩니다. 가스와 먼지는 우주 공간에서 존재하는데, 이러한 먼지와 가스가 모여서 서로가 중력적으로 작용하게 되면서 더 큰 덩어리들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덩어리의 중심부에 많은 양의 먼지와 가스가 모이게 되고, 이러한 부분은 매우 높은 온도와 압력을 유발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덩어리의 중심부에서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면서 에너지가 방출되면서 행성이 생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존 별들이 수명을 다해 사라질 때 생기는 잔해(먼지나 가스)들이 주위의 물질들과 다시 뭉쳐서 새로운 별이 만들어진다. 이때를 원시별이라고 한다. 이 원시별이 수축을 시작하면 핵 부분의 밀도가 증가한다. 그리고 원시별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수많은 가스 덩어리로 분리되고 각각의 덩어리는 점차 수축된다. 그 후 공기 펌프의 압축 공기와 마찬가지로 덩어리 속의 가스 온도가 점차 올라가고 마침내는 빛을 뿜기 시작한다. 핵의 밀도가 한계에 다다르면 수소와 헬륨의 핵융합 반응이 시작된다. 이 핵융합이 시작될 때 비로소 항성, 즉 스스로 빛을 내며 타오르는 별이 된다. 원시별을 거쳐 에너지는 점차 넘쳐흘러나고, 별은 점차적으로 주계열성(主系列星)의 일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상태가 되기까지 사실상 수백만 년 이상의 긴 시간이 흐른다. 별의 수명은 너무나 길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태어난 지 수백만 년이 된 별도 갓 태어난 어린 별로 여긴다.
별은 죽을 때 큰 빛을 내며 죽는다. 엄청난 빛을 내는 초신성의 폭발은 방대한 양의 물질을 우주 공간으로 방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물질은 다시 별의 모태가 되는 성간 물질이 된다. 폭발 때 함께 방출되었던 가스가 사라진 뒤에 남는 것을 ‘중성자 별’이라고 부른다. 이 별은 굉장히 무겁지만 아주 작은 별이다. 큰 질량을 가졌던 별도 폭발한 후 한없이 수축하는데 이때 블랙홀이 되기도 한다. 정리하자면 초신성의 폭발로 별의 모태가 만들어지고, 성년기인 주계열성2)으로 자라나서 빛나다가 적색 거성을 거쳐 노년기인 백색 왜성, 중성자 별, 또는 블랙홀의 과정을 거쳐 별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별똥별은 별이나 행성의 잔해로 이루어진 작은 물체로,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면 마찰 열로 인해 빛나면서 소멸합니다. 이때 별똥별이 남긴 궤적을 우리는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별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가스 구름인 분자 구름에서 형성됩니다. 분자 구름 내부의 압력과 온도가 증가하면 수소 핵심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고, 이러한 과정으로 열과 광에너지가 방출되어 별이 탄생합니다.
별은 수소 연소가 끝나면, 수소가 부족한 대신 헬륨 연소가 시작됩니다. 헬륨 연소는 수소 연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더 많은 중성자와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마찰 열로 인해 별의 중심부는 붕괴합니다. 이후 발생하는 연쇄 반응으로 별 내부의 물질은 폭발하며, 대부분의 물질은 우주 공간으로 흩어지고, 나머지는 중성자 별이나 블랙홀과 같은 밀도가 매우 높은 천체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밤하늘에 보이는 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것들이 아닙니다. 이미 생성되어 있었고 없어지는 과정입니다. 없어진 별들이 지금의 우리는에는 보이고 그런 것입니다.
아직 시골이나, 산속 캠핑장에서는 별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 같은 가스로 이루어진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들은 중력으로 인해 수소 등의 가스가 뭉치게 되면, 높은 압력과 온도로 인해 핵융합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별의 광채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별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물질이 많아지면 별은 소멸하게 됩니다. 이 때, 대부분의 별은 우주 공간에 떠다니게 되지만, 몇몇 별은 중력 붕괴로 인해 블랙홀이나 뉴턴 별 등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별똥별은, 실제로는 별이 아니라 작은 석체들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고온 고압으로 인해 빛나면서 소멸하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우주를 돌아가면서 이러한 석체들과 충돌하면, 밝은 광채를 만들기 때문에 별똥별처럼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