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텔 침구나 환경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져서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 경우가 꽤 흔해요. 특히 침대 시트나 베개에 남아 있는 진드기, 먼지, 혹은 세탁 시 사용된 세제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건조한 실내 공기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지금 당장은 긁지 말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냉찜질로 열을 식혀주시면 가려움이 조금 가라앉을 거예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 성분의 연고나 먹는 약을 구매해도 도움이 되지만, 처음 사용하시는 거라면 약사와 상담 후 드시는 게 안전해요.
증상이 몇 시간 안에 가라앉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만약 얼굴이나 입술이 붓거나 호흡이 답답해진다면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가셔야 해요. 모텔을 옮기거나 침구를 교체해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몸에 남은 자극을 씻어내기 위해 옷도 부드러운 면 소재로 갈아입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루 이틀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