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삐닥한파리23
금융위기나 외환위기가 아닌 시기에 환율 1500원이상을 장기간 유지한 적이 있나요?
지금 시기를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고 오히려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제가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근데 환율은 1500원이 계속 넘어가는 상황인데 금융위기나 외환위기가 아닌 시기에 환율 1500원이상을 장기간 유지한 적이 있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쉽게도 원-달러 환율이 장기간 1,500원을 유지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동시에 이렇게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이 길어지고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치루는 등의 외부 환경이 있던 적도 별로 없어서
이런 외부 환경 및 국내 경제 상황으로 인해서
1,500원대의 고환율이 장기간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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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환율이 1500원 이상 유지된 적은 없으며 최근 현상은 양호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미 긴축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복합 작용한 매우 이례적인 국면입니다
한미동맹인데 미국우선주의에서 제외해주면 좋겟네요 중동전쟁도 끝나야하고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이번이 이러한 사태가 처음이기에 모두가 이에 대해서 경계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대략적으로 예상되지만 분명히 예상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기에 이에 대해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경제 위기가 아님에도 환율이 1500원 이상을 장기간 유지한 적은 역사적으로 없습니다. 과거 1500원을 넘었던 시기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명백한 시스템적 위기 상황뿐이었습니다. 최근의 고환율은 한국 고유의 위기라기보다 미국의 독보적인 경제 성장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 현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 등 국내 펀더멘털이 양호함에도 대외적 금리 차이와 글로벌 자금 흐름 때문에 환율이 높게 유지되는 독특한 장세이므로, 과거의 전형적인 외환위기 국면과는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없습니다. 1500원 이상은 언급하신 시기 외에는 없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외환 위기 시기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외환 보유고도 충분하고, 기업 경기도 역대 최고 수준이므로 경기 상황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기준 금융위기(2008년)나 외환위기(1997년)를 제외하면 환율이 1,500원 이상을 장기간 유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위기나 외환위기가 아닌시기에 환율을 1500원이상 유지한적도 없지만, 반대로 과거에는 지금처럼 해외 순자산이 지금처럼 압도적으로 증가한 시기도 없었습니다.
이말을 달리 말하자면 코로나 이후부터 해외주식과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와 순자산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에 2020년이전에는 자본수지 영향력이 사실상 없었으며, 코로나이후부터 자본수지의 영향력이 점점 증가하더니 2025년도에는 자본수지가 사상최대로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로 유출이 되었기 때문에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로 급등하게 된 원인이 된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한국의 대외순자산은 1조달러가 넘으며 실제 환율은 1500원이 넘으나 CDS프리미엄은 매우 낮은 수치로 한국의 신용등급도 일본과 같은 등급수준입니다. 즉 외국에서는 한국을 전혀 위험국가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26년 올해에는 외국인들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50조원이 넘는 현재 200조원에 가까이 수준으로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경상수지로 흑자를 벌어들이면 이를 국내의 직접투자로 증가하여 달러를 환전하여 원화로 바꾸고 이를 국내로 투자했다면 현재는 25년도 26년도 경상수지는 사상최대 흑자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직접투자는 전혀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역성장하거나 횡보중이며 반대로 해외로의 직접투자는 역사상 사상최고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이후 대미직접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는 1위가 한국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로 자본유입이 아니라 해외로만 머물게되고 자본수지는 유출만 되니 환율이 오르는 형국이며, 이 환율이 오르는게 과거의 대외채무로 인해서 발생된게 아니라 대외 순자산과 투자가 증가하면서 발생된결과이므로 위기가 아닌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없었습니다
기존에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튀어올랐던 환율이 1,500원입니다
즉 환율이 1,500원으로 꾸준히 유지되는 것은 이미 우리나라 화폐가 한 번 더 약세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물가상승에 압박을 더 크게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장기간 머무는 현상은 한국 경제 위기 때문이 아니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경제 환경 때문이에요. 과거 1997년 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외화가 부족하거나 무너진 경제 상태가 아니에요. 현재는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와 건전한 경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환율이 높게 유지되는 이유는, 첫째 한미 간에 역대 최대 수준의 금리 차이가 계속되고, 둘째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충돌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셋째 국내 기관과 개인들이 해외 투자에 달러를 많이 사는 등 여러 복합적인 구조적 요인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에요. 이 때문에 이번 고환율은 과거 금융위기와는 다른 ‘뉴노멀’ 상황이며, 너무 걱정하거나 과도한 공포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