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아르바이트 중에 고민이 됩니다

상품 택배 포장, 스티커 붙이기, 박스만들기 등 물류

주휴수당 포함 시급 13,000

월~금 (주말, 공휴일 휴무)

10~18시 (7시간) (1시간은 점심)하루 식대 1만원 지원

3.3% 사업소득 처리

직원 뽑을 때까지만 도와달라함. 한달이 될지 두달이 될지 모름. 서있는 일이 많고, 손과 어깨 많이 써서 발,다리,팔,손목,어깨,손가락 아픔.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어서 몸은 힘들지만 속은 편함. 사람들 다 착하고 괜찮음. 가끔 박스나 커터칼에 다침. 근무시간 너무 긺. 개인사정으로 쉰다고 말하면 쉴수있음.

컨설팅회사로, 시장조사, 문서작성 등 사무보조

시급 11,000 (주휴수당 별도 지급)

월~금 (주말, 공휴일 휴무)

14~18시 (4시간) (휴게시간 없음)

4대보험 처리

장기 근무 예상. 거래처 사업계획서보고 용역결과보고서 85페이지 분량을 ai활용해서 만들어내야됨. 조금 막막하고 몸이 편한대신 머리아픔. 사무실 분위기 좀 삭막함. 매일 업무일지 작성하고 주1회 팀장,대표에게 결재받아야됨. 발표용 ppt만들기도 한다고함. 사람들 나쁘지않은것같음. 출퇴근 시 각 자리 돌면서 밝은에너지로 인사하라고 해서 기빨림.

두군데 모두 집에서 걸어서 갈만한 위치입니다.

물류 일 하다가 자꾸 다치니까 스트레스받아서 홧김에 넣은 사무보조일이 뽑혀서 다녀보고있는데 좀 하기싫습니다. 제가 너무 머리쓰는일이 싫은가 자괴감도 듭니다. 최저시급보다 몇백원 더 주면서 용역보고서를 내가 혼자 작성해도 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인턴도 아닌데 업무일지 결재까지 받아야되는게 불편합니다. 물류일로 돌아가자니 그게힘들어서 도망친건데 더참아봐야되나 싶기도하고 반반입니다. 길게 일하고 말고는 딱히 상관없습니다. 아이계획을 갖고있어서 금세 생길지 안생길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아이생기면 스트레스받는일은 그만 두겠지 싶어서 단기냐 장기냐는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계약직, 정규직도 중요치않습니다.

질문과 상관없을 수 있는데 아래는 제 배경에 대해 써봅니다.

다니던 직장=계약직 2년다니던중에 별일없으면 정규직 될거라고 했는데, 중간에 결혼하니 애낳을것같은지 육아휴직내면 귀찮으니까 그런지 계약연장안하더라고요. 계약직2년이후부턴 정규직인거아시죠. 정규직되면 자르는것도 맘대로 안되니 그렇겠죠. 그후 면접을 보고다녔는데 아이 계획이 없었음에도 결혼하셨냐, 아이는 있느냐, 아이계획은? 묻더니 본인들은 1년정도 가르치고 쓸만해졌다싶어졌는데 그때 육아휴직내면 곤란하다. 대체자 뽑는것도 일이고, 지속가능한 인재를 뽑고싶다며 탈락시켰습니다. 이게 현실이구나 싶어서 그냥 단기알바하며 지냈습니다. 단기알바는 결혼했는지 안물어봐서. 이런 경험 이후부턴 알바에서 기혼임을 숨기게 됐습니다. 별로 좋은경험이 없어서. 어쩌면 이런 경험때문에 직장에 마음 다 주고 열심히 일하고 싶지않아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둘 중에 혹은 제3안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생각과 달라도 괜찮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인이 많으시겠어요

    몸이 힘드냐 마음이 힘드냐 인거 같은데

    연령대는 모르지만 30~40대나 그 이하시라면 사무직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일이 점차 익숙해지실거라는 전제 하에 근무시간이 길지 않으니 임신기간에도 가능할 것 같고~

    물론 지금 힘드시다고 하니 마음 편한 물류 일이 나으실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당장만 보시지말고 미래를 보며 넓은 시각을 가지시고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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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일해보시면 어떨까요? 상당히 여성친화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하는게 아무래도 혜택면에서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