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빠 왼쪽 어깨 위에 쇄골 바로 옆에 사마귀 같이 뭔가 올라오고 나서 그 아래에 뭔가 크게 올라왔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갑상선저하증, 고혈압

복용중인 약

갑상선저하증, 고혈압 병원 처방약

8월쯤에 아까 왼 어깨 위에 사마귀같은게 올라왔길래 병원가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 보니까 그 아래에 뭔가 봉우리같이 우뚝 올라왔더라고요, 오늘 혀도 한쪽이 뭔가 찌르는것처럼 아프시다고 하셨는데 혹시 왼 어깨에 난거는 피부과가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혀랑 어깨위에 난거랑 관련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처음에는 사마귀처럼 시작했다가 아래쪽에 큰 봉우리(혹) 형태로 우뚝 올라왔다면, 단순 사마귀가 아니라 표피낭종(피지낭종), 지방종, 결절성 병변, 혹은 염증성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방치할 경우 크기가 더 커지거나 2차 감염(고름,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나 혹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성형외과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깨의 혹은 피부 자체의 문제(낭종, 양성 종양 등)나 국소적인 염증 반응일 확률이 높으나 혀가 찌르는 듯이 아픈 증상은 구내염(아프러스성 구내염), 설염, 혀의 상처, 혹은 구강 내 자극이나 피로·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부친께서 평소 갑상선저하증이나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시고 연세(60대)가 있으신 만큼, 전신 컨디션 저하(면역력 저하)로 인해 피부 트러블과 구강 통증이 비슷한 시기에 복합적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만약 혀의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하얗거나 파인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면, 어깨 진료를 보실 때 이비인후과나 치과(구강내과)도 함께 방문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깨에 생긴 병변은 피부과에서 진료받으시는 게 가장 적절해요. 사마귀처럼 보였던 것이 최근 봉우리처럼 커졌다면 단순 사마귀보다는 피지낭종, 지방종, 표피낭종이나 염증성 병변일 수 있어서 피부과에서 정확히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크기나 색, 통증, 딱딱한 정도를 보고 필요하면 초음파나 조직검사를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에 동반해 가시면 됩니다.

    혀 한쪽이 찌르듯 아픈 증상은 어깨 병변과 직접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낮아요. 다만 구강 점막 문제, 신경통, 치아나 턱관절 문제, 스트레스나 면역 저하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서 통증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나 구강내과, 치과 진료도 함께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 두 증상이 우연히 같이 생겼을 수도 있지만, 어깨 병변이 퍼지거나 혀 통증이 심해지면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