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 38세 회사원입니다.
2010년식 아반테 HD를 타고 있습니다.
어느덧 12년 넘게 제 발이 되어 주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 나이 기준에 해당 되는 여성분들 대부분이 어느정도 나이 있는 남자가 소형차를 타고 다니면 좀 창피함을 느끼는거 같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성격 좋은 분들도 내색은 안하지만 안전을 생각해서 차 바꿀 생각있는지 말을 꺼낸적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차를 타면 좋지만 ...
주로 출퇴근용으로 아직까지 이상없이 잘 타고있습니다.
차 값이 월급쟁이에겐 많은 부담이되는 지출이라 결혼도 생각하면 쉽게 차를 바꿀수도 없구요.
물론 아직 결혼 할 사람은 없습니다.
작년에 헤어졌거든요.ㅎㅎ
차는 혹여 미래에 결혼하게 될 사람에게 상의하고 허락 받고 바꿀 생각이었거든요.
바꾸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참고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날으는메뚜기349입니다.
차를 보고 판단하는여자는 만나지않는게상책입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12년정도 자동차를 모셨으면 안전을 생각해서 바꾸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물론 관리를 잘했다면 더 오래타셔도 되지만요.
안녕하세요. 오뽀로동입니다.
한국에서는 차량이 부를 과시하는 수단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회통념상 자연스럽게 차량으로 상대 남자를 판단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옳은간 아니지만 뱅 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차량의 유무, 등급의 유무가 큰 산정요인이 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결혼을 할때 이런 것들을 내세워서라도 꼭 결혼을 하셔야겠다면 말리지야 않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충분한 경제적 능력이 됨에도 나의 선택에 의해 바꾸지 않는 것이 나라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면 꼭 그 사람을 얻으려고 구애를 하고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배우자를 고르는건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한번의 선택으로 천국도 가고 지옥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결혼 상대에게 마음에 들고 선택하고 선택 받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걸 꼭 과시해서라도 달성을 해야하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차에 문제가 없는데 교체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멀리하세요.
사람은 겉모습보다 내면이 중요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귀한참밀드리92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동차는 남에 의해 자동차 구매 유무를 결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이유이든 어떤 이유이든 간, 필요하시면 아쉽운데로 중고차를 구매하셔도 되구요
굳이 과소비나 불필요하다 생각하시면 그냥 타셔도 됩니다.
본인의 상황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결혼과 자동차의 상관관계는 좋은 차가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결정적인 역활은 없습니다!
자신을 믿고 달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