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과 삶은 굴은 영양적으로 차이가 있나요?
굴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굴을 생굴로 섭취할 때와
굴국으로 익힌 상태로 섭취할 때는
같은 식재료라도 영양적으로 차이가 있나요?만약 차이가 있다면 생굴의 영양성분과
삶은 굴의 영양성분이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굴은 익혀 먹든 생으로 먹든 단백질, 아연, 타우린, 철분 등 주요 영양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연이나 타우린 같은 무기질과 아미노산은 열에 강하여 익히는 과정에서 손실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렬져 있습니다. 다만, 삶거나 국으로 끓일 때 수용성 비타민(예: 비타민B군)의 일부는 국물로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
차이가 나는 부분은 주로 지용성 비타민과 안정성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A, E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삶은 굴ㄹ에서 더 많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찿이는 식중독 위험성ㅇㅣㄴ데, 생굴은 노로바이러스나 비브리오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삶거나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영양적으로도 이점이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미연 영양사입니다.
생굴과 익힌 굴의 영양 차이가 궁금하셨을 텐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분 이상의 과도한 가열이 아니라면 전체적인 영양 변화는 거의 없으며
생굴·익힌 굴 모두 편하게 드셔도 무방한 수준입니다.굴은 조리 여부에 따라 수분 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분석상 나타나는 영양성분 수치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열처리에 의한 영양 손실이나 변화가 매우 미미합니다.예를 들어, 삶은 굴의 조단백질·조지방 함량이 더 높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양소가 증가한 것이 아니라 열처리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며
100g 기준으로 농도가 높아진 ‘농축 효과’ 때문입니다.단백질, 아연, 철과 같은 핵심 미네랄은
생굴과 익힌 굴 모두 거의 동일하게 유지됩니다.수분 변화로 인한 미세한 차이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영양 가치는 거의 동일하므로
기호도, 소화력, 안전성 등을 고려해 편한 방식으로 섭취하시면 충분합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영양성분에 있어서 삶거나 생이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비타민 성분들, 특히 비타민 B군과 비타민C의 경우에는 삶은 굴에서 파괴가 있어서 그 함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단백질, 미네랄 등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굴, 삶은 굴은 같은 식재료이나, 조리 과정에서 영양 구성의 일부는 달라지게 된답니다. 둘 다 건강에 좋은 식품이나, 특징이 조금씩 다르므로 섭취의 목적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굴 영양성분]
생굴은 열을 가하지 않아서 수용성 비타민, 천연 효소, 아미노산 손실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특히나 비타민 B군, 비타민 C, 타우린이 생굴에서 더욱 풍부하게 유지가 된답니다. 굴 특유의 아연, 철, 구리같은 미네랄도 생굴이 흡수율이 좀더 좋답니다. 하지만 생식이라 식중독(노로바이러스, 비브리오) 같은 감염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삶은 굴 영양성분]
삶은 굴(굴국)이 가열의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단백질의 밀도는 오히려 높아지며, 소화는 더욱 편안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비타민C, 비타민B군, 타우린같이 열에 민감한 영양소가 10~40% 가량 감소를 한다 합니다. 대신에 열을 가하게 된다면 미네랄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남아 있고, 굴국의 국물 안에서도 일부 용출이 되니 체내에 이용성이 유지가 됩니다. 감염 위험도 거의 없어서 위장이 약하신 분이나 노약자, 임산부는 익힌 굴을 권장드립니다.
>>> 생굴은 "영양소 최대 보존, 흡수율의 우수", 삶은 굴은 "소화가 용이, 안전성의 높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즐겨 드시는 만큼 신선도가 좋은 굴을 선택하시어, 겨울철에는 감염의 위험까지 고려하셔서 생굴, 익힌 굴을 균형감 있게 드시면 건강 관리에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