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상민 심리상담사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완벽을 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일을 할 때도 (이론적인) 완벽에 집착하다보니 그렇지 못한 현실에 극도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갭을 수용하지 못한 채 힘들어하는 제가 언젠가부터 참 세상 모른다 라고 생각하게 됐지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렇습니다.
갈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평화를 상수로 놓고 보니 관계 맺기가 굉장히 신경쓰이는 일이 됩니다. 상대의 말과 행동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의 말과 행동에도 필요 이상으로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것 말이죠. 어쩌면 착한아이 콤플렉스와도 일맥상통한 증상이라고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질문자 님께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신이 아닌 만큼 완벽은 불가능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저희는 완벽할 수 없는 인간 이라는 점입니다.
저희는 완벽의 노예에서 또는 비완벽의 죄책감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일이 완벽 이란 단어의 근처에도 가지 못하더라도 수고했다 라는 자기격려하는 마음을 찾을수 있습니다. 관계가 안좋더라도 괜찮아질거야 라는 자기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질문자 님과 저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다르게 자기위로와 기다리는 여유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제 글을 읽고 한번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