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화학

조용한때까치152
조용한때까치152

흰색 머리카락은 어떻게 자라는 건가요?

거울을 보다가 흰머리 카락을 발견했습니다. 갑자기 본거리 당황을 했는데요. 흰머리 카락은 어떻게 나는 건가요? 검정색 머리카락으로 다시 나게 할 수 없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흰머리는 자연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머리카락 안에 있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줄어들면서 흰머리가 생기는데,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변화입니다.

      검정색으로 다시 머리카락을 돌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유전적인 요인과 멜라닌의 양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흰머리를 없애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염색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염색을 통해 흰머리를 감출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염색을 해야하며 자연스러운 검정색을 완전히 복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낭의 멜라닌 세포는 머리카락이 빠지면 죽기 때문에 다음 성장기 동안 새로 채워지게 되는데 머리카락의 성장기 동안 멜라닌 세포 줄기세포가 모구로 이동해 멜라닌 세포로 분화하며 멜라닌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다. 이때 모구에 멜라닌이 공급되지 않으면 흰 머리카락이 자란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거울을 보다가 흰머리 카락을 발견하셨군요.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흰머리는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노화를 겪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우리 머리카락은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어서 검정색 갈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멜라닌의 생성이 줄어들게 되고 그 결과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흰머리는 머리카락이 노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노화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리고 흰머리는 검정색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지만 색소 칠을 통해 다시 검정색으로 만들 수 있어요. 흰머리는 머리카락의 뿌리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라있는 머리카락이 노화하면서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흰머리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와 관련이 없어요.

      흰머리를 없애는 방법은 색소 칠을 하는 것뿐이에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며 노화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흰머리가 더 많이 생기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흰머리를 받아들이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흰머리는 노화의 일부분이며 우리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에요.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예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이 만들어지는 모낭 세포에 영양 공급이 떨어지면, 멜라닌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색소가 부족해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모낭세포의 멜라닌 세포 기능 저하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노화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질병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세포 기능 저하의 원인이 제거되면 검은 머리가 다시 자라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흰 머리가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단순 노화 외에 일시적으로 새치를 유발하는 또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체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아드레날린은 모근과 닿아있는 혈관을 수축합니다. 그리고 혈관으로 영양 공급이 제대로 안 되게 만듭니다. 이에 따라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지고 색소가 부족해져 새치가 생깁니다. 실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에 따르면 머리카락의 색깔과 스트레스는 연관이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모발 속 색소가 사라지는 시점은 스트레스가 심해졌을 때와 일치했습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모낭 속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멜라닌 세포가 머리카락 모낭에서 빠져나가게 해 회색 또는 흰색 머리카락이 나게 만듭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또한 새치를 유발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비타민B12와 엽산 등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 중요합니다. 몸속 영양이 불균형해지면서 모낭까지 이런 영양 성분이 잘 공급되지 않고, 멜라닌 색소 또한 줄어들면서 새치가 생기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