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에 불려도 생대파나 생김치와 영양적으로는 완전히 동일하진 않습니다.
건조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수분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영양소 소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열과 산소에 취약한 비타민C, 비타민B군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상당 부분 파괴가 됩니다. 김치의 큰 장점인 유산균도 역시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열풍 건조 과정에서는 대부분 사멸하고, 영하로 급속 동결시키는 동결 건조를 하시더라도 생김치만큼 활발하게 살아있는 유산균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채소의 기둥 역을 하는 식이섬유, 미네랄(칼슘, 칼륨), 그리고 열에 강한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K) 등은 건조된 후에도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파의 매운맛 성분이자 면역력에 좋은 알리신도 어느정도 남아있답니다.
비타민C와 유산균은 아쉽게 줄어들지만,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채소의 섬유질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대안으로는 여전히 영양적인 가치가 충분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