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있고 밀가루가 맞지 않으신다면 오히려 더 좋은 대안들이 있습니다.
귀리(오트밀)는 식이섬유가 흰쌀의 4배 이상으로 변비 개선에 실제로 효과적이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됩니다. 혈당도 천천히 올라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적습니다. 고구마와 감자는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훌륭하고,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유리합니다. 현미는 쌀밥과 조리 방법이 동일하면서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훨씬 풍부합니다. 퀴노아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글루텐이 없어 소화 부담이 적으며, 샐러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옥수수나 찐 옥수수도 포만감이 좋고 변비에 비교적 우호적인 식품입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루 반나절 이상 주식을 거르면 혈당이 불안정해지면서 에너지 저하, 집중력 저하, 과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밥이 질리셨다면 위에 말씀드린 대안을 번갈아 드시면서 끼니 자체는 거르지 않으시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