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인과의 갈등. 회피형과 직면형이 만났을 때
늘 남들 시선이 우선 되고, 착한 아이 컴플렉스로 본인의 모든것을 억압해 오던 삶을 살아왔던 회피형의 사람과 할 말은 해야하며, 직설적이고, 싸움 장면에서는 상처를 받아도 되니 쌍욕을 해라 하며 지금 당장 풀기 바라는 적극적이자 직면형인 이 둘이 연인입니다. 직면형은 회피형이 참고 있는 모습이 늘 안타까워하며 답답했고, “언제든 그 분노가 표출되어야 하니 나한테 다 풀어라.”라며 속에 숨겨진 모든 화가 드러나길 바랬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난 후 그 회피형은 직면형과 많은 부딪힘과 잦은 갈등으로 점점 본인의 한계를 다달아 분노를 표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심하게 표출되어서 본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수했다며 자책감에 빠지고, 직면남은 나올게 나왔다며 괜찮다고 하는 중입니다. 사실 글로 적기에는 3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으며 사건의 발단, 사건발생, 그 후의 이야기를 여기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살면서 누구와 단한번도 싸워보지 못한 회피형이 인생을 산 나이만큼 모든 것을 억압했던 터라 연인에게 폭발된 분노로 많이 놀라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연인에게 언제든 버려짐을 당해도 할말이 없고, 충분히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피형과 직면형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그들에게 필요한 태도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