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있는데요.
오른쪽 하복부의 묵지근한 느낌이 있는데 반사통은 크지 않아요. 며칠 전부터 계속 소화도 안 되고, 배도 아프고 했는데 맹장염이 의심되나요? 아니면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은 질환은 추정하기 어려운 비특이적 소견으로 신체 진찰이 함께 필요합니다.
맹장염이 걱정된다면 공복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와 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만일 고열과 함께 우하복부 통증이 심하거나 복벽이 단단하게 만져진다면 즉시 응급실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른쪽 하복부의 통증과 소화불량, 복통이 지속되고 있다면 여러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맹장염, 즉 충수염의 경우 초기에는 배꼽 주위 통증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미열, 식욕 부진,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고 극심한 옆구리 또는 하복부 통증을 유발하며, 때로는 혈뇨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공통적으로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을 줄 수 있지만, 통증의 양상과 다른 동반 증상을 통해 감별할 수 있습니다.
59세 남성으로서 느끼시는 묵지근한 통증이라는 표현으로 짐작건대, 급성 증상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며칠전부터라면 맹장염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요로결석의 경우도 통증의 강도로 보건데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검사를 통해서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외과 전문의입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에서의 우하복부 통증은 신속하게 진행하는 특징이 있어서, 하루 이틀 사이에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다만 며칠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가능성이 낮아지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으며, 소화불량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고 있으니 내과 진료를 우선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