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버섯돌이
아이가 채소를 거부하는데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먹일 수 있나요?
5살 남자 아이가 채소만 보면 안 먹으려고 하는데, 억지로 먹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채소 섭취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5살 아이가 채소를 거부할 때 억지로 먹이려 하면 부정적인 기억이 생겨서 거부감이 심해질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요리 참여: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씻거나 플라스틱 칼로 썰어보게 하면 자신이 만든 음식이라는 성취감 때문에 거부감이 더욱 줄어듭니다.
모양틀, 숨김: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 틀을 이용해서 채소를 예쁘게 찍어내거나 볶음밥, 카레, 함박스테이크처럼 채소를 잘게 다져서 좋아하는 메뉴에 몰래 숨겨서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직접 키우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는 집에서 방울토마토나 콩나물을 직접 키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솔선수범: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 채소를 친근하게 느끼게 되면서 호기심을 갖고 맛보려 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데, 식사 시간에 부모님이 우선 채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모방 심리가 강해서 부모가 즐겁게 먹는 솔선수범을보게 되면 자연스레 따라서 먹고 싶어집니다.
칭찬하기: 만약에 아이가 채소를 한 입이라도 먹었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시도 자체를 크게 칭찬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심어주시길 바랍니다. 입에 넣었다가 뱉더라도 혼내지 마시어 내일 다시 시도해 보자며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각이 민감함 시기이므로 처음에는 단맛이 나는 고구마, 당근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브로콜리나 시금치같은 채소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놀이와 참여를 꾸준히 연결해 주시면 아이도 어느새 채소의 맛을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27.0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제 아들이랑 동갑이에요.
제 아들을 위한 채소 먹이는법 알려드릴께요.
1) 생: 진짜 씻어서 줘요. 보통 오이,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를 이렇게 먹어요.
2) 쥬스: 과일과 함께 갈아서 형체도 모를 정도로 만든 다음에 주면 잘 먹습니다.
3) 카레: 이번에도 갈아서 카레에 주면 먹더라고요. 가끔 초록색을 보기는 하지만 뭔지 잘 모릅니다.
4) 김밥: 같이 김밥을 만들어먹으면 그렇게 잘 먹어요. 본인이 직접 돌돌돌돌 마는 거라서(체험형)
5) 쌈: 엄마, 아빠 쌈싸먹으면 그나마 같이 싸먹습니다.
그런데요. 브로콜리 이런거는 먹자마자 버려버려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잘 먹는 것만이라도 먹어서 다행이다 이러곤 다른 것은 주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