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이유가 없어요

중학생 때부터 친해진 친구랑 같은 고등학교에 와서 저번주 목요일까지 엄청 사이 좋게 지냈어요. 서운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제가 잘 맞춰줘서 싸우는 일이 없는데 제대로 알진 못하지만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그거때문에 화가 많이 났는지 연락도 하지말라 그래서 연락도 안 하고 다음 날 봤는데.. 저랑은 잘 얘기 안 하더니 시험 끝나고 반 앞으로 가니까 남자애들이랑은 얘기 잘 하더라고요. 그 중 한 명이 저랑 친구 걱정하면서 얘기했던 아이라 저한테 멀쩡하다고 안심시키길래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근데 저한테만 말을 안 걸고 버스에서 내리고 갈 때도 평소엔 같이 가는데 혼자 너무 빨리 가더라고요. 따라서 갈까 했지만 그냥 뒀는데.. 그 날 저녁부터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니 단뎀에서도 연락하지말라고 으름장을 놓더라고요. 애들은 나름대로 기분 풀어주려고 같이 게임도 하자했는데… 그러고 주말이 지나서 월요일에 여느 때처럼 연락을 기다렸는데 안 나오기도하고 연락도 안 해서 먼저 간다고 연락을 남겨뒀는데 이번주 수요일? 목요일? 정도까지 안읽씹을 하다가 읽씹을하더라고요. 다른 친구랑 전화하며 좀 괜찮냐 물어봤었는데 이제 말을 좀 한다고 하더라고요.. 과가 달라서 저는 이제 학교에 안나가고 실습을 나가서 그 친구의 모습을 모르니까.. 하… 왜 저한테만 항상 까칠하고 남자애들이랑만 잘 지내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연관된 일도 아닐테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친구와의 싸움도 좀 있고 여기에 여러번 사연을 작성했었어요.. 다른 것도 확인해보시고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랑 갑자기 멀어지게 돼서 많이 심란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고등학생인지라 친구 관계에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친구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생기면 항상 불안해하고 마음이 복잡해서 다른 일이 손에 잘 안잡히더라구요 ㅠㅠ 제가 작성자님 입장이라면, 다른 친구한테도 이미 물어봤고, 딱히 크게 잘못한 일이 없고 잘 맞춰주려고 노력했음에도 친구가 그런 태도를 보이면 다른 친구에게 이 일을 털어놓으면서 무겁고 힘든 마음을 어떻게든 없애보려 노력하거나 아님 다른 행복하거나 기쁜 일을 만들어서 이 일을 최대한 잊으려 노력해볼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저렇게 행동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고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는데 그 일에 매달려 있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요 .. ㅠㅠ 물론 저도 친구관계에 신경을 과도하게 쓰는 사람이라 제가 말한 거를 지키는 게 어렵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일도 자연스럽게 지나가면 분명 괜찮아질거라고 제가 단언할 수 있어요 😽 세상에는 훨씬 더 좋은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을 신경쓰기에 작성자님의 아름다운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요 .. 저도 인간관계 일에 매달려있을 때 제 주변인들이같이 힘들어하는 걸 보고 제가 달라져야겠다고 마음 먹었거든요 너무 뭐든 무겁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