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에베레스트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건 위험한 행동인가요?

제가 스키를 좋아하는데 에베레스트에서 묘기를 부리며 스키를 타고 질주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 곳에 물어보니까, 위험하다는데,

진짜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베레스트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험한 극한 도전입니다.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은 산소가 평지의 3분의 1 수준이라 판단력과 반응 속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스키처럼 순간 균형과 속도 조절이 중요한 활동은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또한 빙하 지형에는 크레바스, 얼음 절벽, 불안정한 눈벽이 많아 작은 실수도 치명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날씨 변화도 매우 급격해 시야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전문 산악 스키어들이 성공 사례를 남기기도 했지만, 도중 실종이나 사망 사고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스키 기술이 아니라 고산 등반, 생존 기술, 산소 관리 능력까지 모두 요구되는 영역입니다.

    역사상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부터 스키를 타고 내려온 사람은 2000년 슬로베니아의 산악 스키어 다보 카르니차르입니다. 그는 인공 산소를 사용하며 베이스캠프까지 연속으로 활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에 앞서 1970년 일본의 미우라 유이치로가 낙하산을 매달고 활강을 시도(정상 직전인 7,906m 지점)해 성공한 바 있습니다.

    ​2002년 프랑스의 유명 스키어 마르코 시프레디는 에베레스트의 악명 높은 '혼베인 쿨로아르'를 스노보드로 하강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듬해인 2002년 재도전 과정에서 정상에 오른 뒤 하강 도중 실종되어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4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