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다치고 가동범위가 줄어듦
무릎 반월상연골과 십자인대를 다쳐서 반월상 연골을 봉합수술을 하였고 십자인대는 파열이 되어서 자연치유를 하고있는데요 무릎 가동범위가 반대쪽 무릎에 비해 15%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억지로 굽히려고 하면 아픈데 무슨 경우 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연골 봉합술과 인대 손상 후에는 관절 가동 범위의 일시적 감소가 흔히 나타납니다. 15% 정도의 차이는 수술 직후에는 정상적인 수준이에요.
무릎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굽히려 하면 오히려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잘 따르고 계신 것처럼 의사 선생님 지시에 따라 점진적으로 관절 운동 범위를 늘려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꾸준한 재활 운동과 시간이 지나면서 가동 범위는 점차 좋아질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회복에 전념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연골과 인대를 다쳤고 수술까지 시행한 상황이므로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현상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후 파열된 인대에 대한 치료도 끝나면 재활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무릎의 반월상 연골과 십자인대는 무릎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담당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며, 손상과 수술 이후에는 통증, 부종, 운동 범위 제한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나 손상된 조직의 치유 과정에서 흉터 조직(섬유화)이 형성되면, 이는 주변 조직의 유연성을 감소시켜 가동 범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수술이나 부상으로 인해 관절 내부에 유착이 생기면, 이것이 무릎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가동 범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관절내 유착이라고 합니다.
가동 범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진행하는 물리치료는 가동 범위를 점차적으로 늘리고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가동 범위를 점차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봉합수술을 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충분히 회복후 가동 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재활치료가 장기간 필요하겠습니다.
수술 받은 병원에서 시기에 대해 상담 받기 바랍니다.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진행을 한 상태에서는 이전과 완벽하게 동일 해지기는 어렵습니다. 치료를 통해서 최대한 이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 하겠습니다만 가동 범위가 줄어든다거나 통증이 남는다거나 하는 등 일종의 후유증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