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쓰러졌는데 연락처가 여기 뿐이라 연락드린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어릴적 도박에 미쳐 재산 탕진하고 사채 빚만 남기고 가족버리고 도망갔다가 이번에 술먹다가 쓰러지곤 연락이 왔더군요. 보아하니 술 담배 달고 살다 쓰러진거 같습니다. 어머니랑 이혼 하면서 저흰 어머니 쪽으로 갔고 나라의 보호를 받아 기초생활 수급자로 겨우 빚 다갚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당연히 아버지는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저희 가족은 정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죽을 지도 몰라 입원은 시키긴 했으나 입원비 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아버지가 이대로 죽는다면 자식들에게 오는 피해가 있을 까요? 보아하니 20년 넘도록 빚도 다 못 갚고 살아온 거 같은데... 어머니 말로는 이미 이전에 이혼 하면서 인연을 다 끝낸 관계라 너희랑 상관없다고 하시긴 하는데 이제 자리 잡아 가는 단계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 너무 화와 짜증과 슬픔이 몰려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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