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진로상담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저는 올해 고1인 학생입니다. 공부는 그다지 잘하진 않지만 가산점으로 어쩌다보니 일반고에 왔어요.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렸어서 당연히 진로도 미술 쪽으로 가겠지 생각을하고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졸업까진 미술만 바라보며 왔었어요. 싫증이 나지 않겠다를 생각하며 꿈을 굳혀왔는데 고등학교 들어가고 입시 미술을 전문적으로 시작하니 친구들하고 격차도 있고 스스로 많이 위축이되서 학기초엔 집에서 엄청 울었던 것 같아요. 정말 이 길이 맞는건가 싶고. (솔직히 미술이 아니더라도 저한텐 일반고가 조금 벅찬 것도 있었어요.)근데 어릴 때부터 미술만 하니 다른 직업으로 바꾸기엔 성적도 낮고 1학기 생기부도 죄다 미술이라 주저하게되더라구요. 또 미술비가 적은 건 아니여서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그것과 비례되는 실력도 아니라서 죄송스러웠어요. 만약 바꾼다면 문과쪽으로 바꿔야하는데 솔직히 전 언어 공부를 좋아해서 회화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영문학과같은 언어학과로 진로를 바꿀까도 고민했는데 마냥 들어간다고 해서 저런 분야의 직업에 만족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심이 들었어요. 또 이제까지 해왔던 미술을 바로 놓기엔 아쉽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일들이 곂치니 복잡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건 여전히 미술 작품을 보는 건 즐거워서 미술로 대학을 가지만 그곳에서 언어를 사용하는 그런 직업을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막상 이런 직업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선택이 맞는 것인지 맞다면 어떤 직업이 있는지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직 고1이기에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미술과 언어가 함께 필요한 큐레이터나 미술 전문 번역가와 같은 직업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