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첨부해주신 사진을 보면 혀 아래 구강 저 부위에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고 부어오른 형태의 병변이 관찰됩니다.
이렇게 혀 아래에 지속되는 부종이나 물집 형태의 병변은 점액낭종 또는 하마종, 외상성 섬유종 또는 염증성 병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액낭종 또는 하마종은 입안의 침샘(타액선)에서 침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면서 주머니 형태로 부어오르는 질환으로, 혀 아래 부위는 하마종이 흔히 발생하는 위치로, 투명하거나 하얗고 말랑한 혹처럼 보이며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크기가 유지되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자극이나 물리적인 상처로 인해 조직이 증식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혀 아래 물혹이나 부종은 양성 질환(혹은 침샘 관련 질환)인 경우가 많으나, 3~4주 이상 지속되며 크기가 변하고 있다면 자연치유를 기다리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구강내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혹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세밀한 진찰과 함께 필요시 조직 검사나 간단한 치료(배액 또는 제거술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