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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흘러가듯
바지락해물칼국수만들려고하는데요 조개 해감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조개를 해감하려고 하는데 2인기준 큰냄비에 조개,키조개,등등 풍성하게 넣고싶어서 그런데 조개 해감할때 편하게 잘하는 방법좀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먼저 짚어 두실 게 하나 있습니다. 냄비에 같이 넣으실 조개들이 전부 해감 대상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바지락과 모시조개는 해감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키조개는 관자 위주로 손질해서 쓰는 조개라 해감보다는 내장과 막을 떼어 내는 손질이 핵심입니다. 홍합도 해감이 아니라 족사와 껍데기 이물질을 제거하는 쪽입니다.
바지락 해감의 기준은 소금 농도입니다. 물 1리터에 소금 30그램 정도, 그러니까 밥숟가락으로 두 스푼 조금 넘게 넣으시면 바닷물과 비슷해집니다. 이보다 싱거우면 조개가 입을 안 열고, 너무 짜면 조개가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다물어 버립니다.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아니라 시원한 쪽이 맞습니다. 15도에서 20도 사이가 가장 활발한데, 여름이라면 수돗물이 미지근하니 얼음을 한두 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반대로 너무 차가우면 조개가 활동을 멈춰서 뱉어 내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 큰 요령은 어둡게 만드는 것입니다. 볼에 담고 신문지나 뚜껑, 검은 봉지 같은 걸로 덮어 두시면 조개가 안심하고 입을 크게 엽니다. 밝은 데 그냥 두는 것과 비교하면 뱉어 내는 양이 눈에 띄게 차이 납니다.
그리고 볼 바닥에 체나 채반을 깔아 조개를 살짝 띄워 두십시오. 조개가 뱉은 모래가 아래로 가라앉는데, 바닥에 그대로 두면 그 모래를 다시 빨아들입니다. 이 한 가지만 지켜도 마지막에 씹히는 모래가 거의 없어집니다.
시간은 상온에서 30분이면 대부분 끝납니다. 한두 시간씩 두시면 조개가 지쳐서 맛이 빠지니 오래 둘 이유는 없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해감 완료 표시 제품이라도 30분만 이 방식으로 한 번 더 해 주시면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해감이 끝나면 물만 버리지 마시고, 껍데기끼리 비벼 씻어 겉의 뻘을 헹궈 내신 다음 냄비에 넣으십시오. 그리고 입을 벌린 채 건드려도 다물지 않는 조개, 껍데기가 깨진 조개는 빼고 쓰시는 게 좋습니다. 국물 맛이 그 한두 개에서 크게 틀어집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
제가 조개 해감해봤던 방법 공유드립니다.
스테인볼에 조개들을 넣어놓고, 그 안에 스테인으로 만들어진 수저를 넣고 어둡게 닫아놓으면 해감이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한결같은코뿔소라고 합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조개 해감은 소금물이 핵심입니다. 물 1리터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녹여 바닷물 농도를 맞춘 뒤, 조개를 넣고 검은 봉지를 씌워 어둡게 해주세요. 2시간 정도 두면 뻘을 잘 뱉어냅니다.
짧은 글이지만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