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과 가상화폐시장은 왜 같은 변동성으로 움직이나요?
여전에는 가상자산시장은 주식시장과 전혀다른 움직임으로 변동했는데 왜 최근에는 주식시장과 거의 똑같이 움직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와 같은 경우에는 급격한 금리인상 및
전세계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각 자산군별로 모두 하락하는 등 이에 따라서
시장의 작은 호재에 같이 상승하는 유사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과 코인의 경우 대표적인 위험투자 자산입니다. 따라서 투자성향이 유사하면 시장의 상황과 이벤트에 대해 동일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주식시장과 코인의 경우 차이는 있으나 방향성은 유사하다는 특징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만큼 자금 주체가 비슷해졌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자체는 달러에 대한 저항 또는 헷지 차원에서 나온 자산인데, 성장주를 대표하는 나스닥과 점점 자금의 성향이 비슷해져가고 있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성장주나 코인에 들어오니까요.
반대로 다우지수 같은 가치주 위주의 차트는 코인 시장과는 조금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 간의 60일 상관 계수는 0.2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0월말까지만 해도 0.8 수준을 웃돌며 높은 상관성을 지녔으나 점차 상관성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 두 자산의 상관계수는 10월 0.85를 나타낸 이후 한 달 내내 꾸준히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점점 더 주식시장과 가상화폐시장은 디커플링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것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시총 규모가 예전에 비해서 훨씬 더 커졌으며, 기술적으로도 많이 발전 되어, 기관들 또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기관들의 투자금이 유입되면서 메크로 이슈에 대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시장과 함께 위험 자산군으로 분류되는 시장입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메크로적 이슈(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고용지표 등)는 똑같이 가상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