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났을 때는 우선 무리하게 걷지 말고, 종아리라면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끝을 몸쪽으로 천천히 당기십시오. 발바닥이나 발가락이면 발가락을 위로 젖히고, 허벅지 뒤쪽이면 무릎을 펴며 스트레칭합니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가볍게 마사지하고 따뜻한 찜질을 해도 됩니다. 탈수, 과음, 카페인 과다, 오래 서 있기, 운동 후 전해질 불균형, 당뇨·허리디스크·말초혈관질환, 일부 혈압약·고지혈증약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반복된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기 전 종아리 스트레칭을 5분 정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쪽 다리만 붓고 아프거나 열감이 있으면 혈전 가능성, 걸을 때 종아리가 아프고 쉬면 좋아지면 말초혈관질환 가능성,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이 내려가면 신경 압박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50대에서 저림과 쥐가 반복되면 내과나 신경과에서 혈당, 전해질, 신장기능, 갑상선, 비타민 B12, 약물 확인을 받아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침에 눈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다면 건조증, 눈꺼풀염, 수면 중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경우, 백내장, 각막 부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인공눈물을 넣고 좋아지면 건조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아침에 사용하고,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며, 실내 습도 조절과 온찜질을 해보십시오.
하지만 뿌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시력저하, 눈 통증, 충혈, 빛 번짐, 한쪽 눈만 심한 증상이 있으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리 저림과 눈 뿌연 증상이 함께 반복된다면 당뇨나 혈관 위험인자 확인도 중요하므로 기본 혈액검사와 안과 검사를 같이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