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이 다친적 있으세요??.....

예전 20대 초반에 술집에서 대학 친구 여럿이랑 같이 술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다들 술이 떡이 되었고 사소한 말다툼 중에 두넘이 주먹질을 시작했고, 뜯어 말리다가 같이 넘어지면서 쿠션인 것 처럼 깔렸는데, 몇일 후에 병원에 가보니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더군요..흔히들 말하는 허리디스크가 생겼네요..줸장...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편이 남친일때 스테이크 해준다고해서 신나서 궁딩이씰룩거리고 있는데 옥수수캔 따달라길래 땄는데

    캔따다 손가락 중지가 베였네요 ㅋㅋ 근데

    피가 엄청 뿜어져 나오더라구요

    일단 밤이였어서 응급실에 가서 봉합했는데

    며칠 지나고 병원가서 확인해보니 피가 안멈추더라구요

    알고보니 동맥이랑 신경이 잘려있었어요 ㅋㅋ

    그래서 바로 응급수술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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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질문자님의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과거 대학 시절 술자리에서 친구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같이 넘어져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게 된 안타까운사고로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충격으로 인해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자극하면 극심한 통증과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을 때 초기 통증을 완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의학적 정보를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척추 건강 관리를 위한 주요 수칙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초기 급성기 관리법충분한 침상 안정: 통증이 심한 초기(약 1~2주)에는 척추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매트리스에 바른 자세로 누워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자세 교정: 누워 있을 때는 무릎 밑에 가벼운 쿠션을 받쳐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2. 일상생활 속 주의사항요추 전만 유지: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허리 뒤에 쿠션을 대어 척추 고유의 C자 곡선(⁠요추 전만)을 유지해야 합니다.금지해야 할 동작: 허리를 앞으로 깊숙이 숙이는 자세나 구부정한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디스크 탈출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3. 보존적 및 비수술적 치료 옵션약물 및 물리치료: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고, 초음파 및 전기자극 등의 기본적인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주사 요법 (신경차단술):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이 쉽게 조절되지 않는 급성기에는 디스크 탈출 부위 주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도수치료 및 운동요법: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된 후에는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정렬을 바로잡는 도수치료나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진행되는 운동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저는 길가다가 모래에 미끄러져무릎이 싹쓸린적이 있습니다.

    뭐 제잘못이니 괜찮지만 무릎에 흉터는 안없어져서, 후회중입니다.

    조금 더 조심해서 걸을껄, 바로병원갈껄, 등 후회하고 자책해도 달라지는건 없으니 이제는 안넘어지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친구를 아끼는마음에서 벌어진사고라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 집에서 순하리 레몬주 한캔 다 마시고 캔을 버릴려고 베란다로 갔는데 베란다가 빗물이 들어와서 그냥 힘 없이 미끄러져서 무릎에 멍이 들었습니다

  • 예상 밖의 상황에서 다치셨네요.

    술자리에서 싸움을 말리다가 본인이 맞거나 직접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닌데, 여러 사람이 엉키며 넘어지면서 아래에 깔린 경우에는 허리에 상당한 압력이 순간적으로 가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가 비틀린 상태에서 체중이 실리면 추간판(디스크)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 진단받은 허리디스크가 반드시 그 사건 때문에 "새로 생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원래 디스크가 약해져 있던 상태에서 특정 사건이 계기가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 원래 디스크 퇴행이 어느 정도 진행 중이었는데

    • 사람들에게 깔리면서 디스크가 더 튀어나오거나

    • 기존에 있던 디스크가 증상을 일으키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외의 원인으로 디스크 증상이 시작된 사례도 흔히 봅니다.

    • 재채기를 세게 한 뒤

    •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 침대에서 일어나다가

    • 골프 스윙 한 번 하다가

    • 넘어지는 사람을 붙잡다가

    • 아이를 안아 올리다가

    등입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상황은 허리에 갑작스럽고 강한 압박력이 전달될 수 있는 사고였기 때문에, 디스크 증상이 발생한 계기가 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도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같은 증상이 남아 있나요? 아니면 당시 치료 후에는 거의 회복된 상태인가요?

  • 저도 20살에 처음으로 술을 마시다가 양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자갈밭에 얼굴을 갈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술을 취하도록 마시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조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