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딸쿵이
산후우울증, 어떻게 해결하나요??
현재 산후우울증이 꽤 심각해보입니다. 저는 생후 61일째되는 아들이 잇는 산모입니다. 원래도 남들보다 감정이 섬세하고 예민한 편이엇어요. 그런데 아기를 낳고 코어 근육이 무너지면서 허리통증이 심해지고 모든 관절 손가락마디마디까지도 아기 트림 시키는것도 부담일정도로 몸이 아직도 회복을 못햇고요.....이렇게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든데 아기가 아직어리다보니 모유직수에, 자꾸 안아달라보채는 등 회복에 집중을하려야할수가없는상황입니다.....그러다보니 감정도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져잇고 마음에 여유가 전혀없어졋습니다....평소에는 괜찮은데 가끔 남편이 너무 화나게한다든가 아기가 이유모르게 강성울음을 오래지속하면 멘탈이 탈탈털리면서 더이상 저의 화를 참을수없게됩니다.
어느정도냐면, 제가 죽든 아기를 죽이든 혹은 남편이 죽든 그래야 끝이 날것같습니다......진짜 입에담기도 끔찍한데 며칠전에는 남편이 화장실 문 입구에서 저를 엄청 화나게한적이 잇거든요. 그때 아기를 남편쪽으로 던져버리고싶엇어요.....그렇다고 제가 낳은 아기를 제가 싫어하는건 전혀아닙니다.. 지금 한창 엄빠얼굴 가까이가면 방긋방긋 사회적웃음 짓는 시기거든요. 진짜 너무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주체할수없는 화가 치밀어오르면 제가 창문밖으로 뛰어내릴것만같습니다..... 남들은 100일의 기적이라고, 아기가 생후 100일이 되면 정말 산모몸도 많이회복되고 아기도 덜울고 모든것이 좋아진다는데.....
현재 원더윅스가 온건지 아기가 이유모를 강성울음을 1시간 이상 지속하거든요,,,, 그래서 그때마다 멘탈 탈탈털립니다.
이거 산후우울증 심한거맞죠? 수유부라 어차피 약은 못먹는데(수유에 상관없는 약이 잇대도 먹기 싫습니다) 보건소 무료 정신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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