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찜질방에서 우리 몸의 세포가 변형되지 않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입니다!
찜질방 사우나에 들어가서 온도를 보면 보통 50도 이상 이던데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50도인가 그정도 넘어가면 사람의 세포가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고온에서 파괴가 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세포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잘 살아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열도 40도 이상 나면 위험하잖아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의 세포는 외부 온도 변화에 대한 방어 기제를 가지고 있어서 찜질방 온도에서도 세포가 변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온도나 장시간 노출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결론적으로는 말씀하신 사우나의 온도는 인체 외부이며, 열이 40도인 경우 이는 인체의 내부온도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50도가 되면 단백질이 변한다고 하셨지만, 이 50도는 외부온도가 아닌 인체의 내부온도가 50도에 도달했을 때입니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를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더운 환경에서는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방출합니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접촉하는 기관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뜨거운 환경에서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세포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게다가 우리 몸은 열충격 단백질이라는 특별한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은 세포가 고온이나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 활성화되어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열충격 단백질은 손상된 단백질을 복구하고, 세포의 방어 시스템을 강화하여 세포가 고온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
결론을 다시 말씀드리면 사우나의 온도가 50도라고 해도 인체 내부의 온도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