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노안에 좋은영양제나 음식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갑자기 가까운 곳이 너무 심하게 나빠졌어요 ㅜㅜ

안구가 욱신거리고 뜨겁고 뻑뻑합니다…

노안이 온건데…좋아질 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안은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눈이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지는 것과 모양체라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노안에 대해서 특별히 좋다고 할만한 영양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눈에 좋은 루테인이나 지아잔틴 같은 것을 먹어볼 수는 있겠습니다. 노안에 대해서는 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백내장 수술, 다초점 인공 수정체 삽입 수술, 엑시머 레이저 수술 등 여러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어느 하나 완벽한 치료법은 없지만 수술적인 치료를 통하여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안과 관련해서는 예방을 하고 관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만, 평상시 전자 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눈이 자외선에 노출 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히 쉬어주고 마사지를 해주며, 음주 및 흡연을 줄이는 등의 관리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안과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와 함께 나타난 욱신거림, 뜨거움, 뻑뻑함 등의 증상은 단순 노안이라기보다는 심한 안구건조증과 눈의 피로(조절근 피로)가 겹쳤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진행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마치 시력이 갑자기 뚝 떨어진 것처럼 가까운 곳도, 먼 곳도 급격히 흐려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눈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힘을 쓰면서 욱신거리는 통증과 열감이 동반됩니다.

    노안과 눈 피로에 좋은 아스타잔틴, 오메가3, 루테인, 지아잔틴을 포함하는 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하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 (고등어, 연어, 삼치),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하며,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고, 눈의 조절 근육을 이완 시킬 수 있도록 가까운 곳을 20분 봤다면, 20초 동안은, 20피트(약 6미터) 먼 곳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며칠 동안 욱신거리는 통증이 전혀 줄어들지 않거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노안이나 건조증이 아닌 다른 안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평소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쓰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돼요.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있는데, 이 성분들은 황반의 밀도를 유지해주고 자외선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답니다. 특히 시금치나 케일 같은 녹색 잎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식단에 자주 포함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눈의 피로감을 자주 느끼신다면 아스타잔틴 성분도 눈여겨보세요.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돕고 수정체의 조절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어 노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또한 연어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는 눈의 건조함을 막아주어 전반적인 눈 건강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블루베리나 당근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A는 망막의 단백질 재합성을 도와 시력 저하를 늦추는 역할을 해요. 영양제도 좋지만 신선한 제철 채소를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틈틈이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습관도 함께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