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까깝하다고 합니다. 왜그럴까요?

저를 보고 사림들이 까깝하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합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얘기들을 듣지 않을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변 사람들로부터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당혹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억울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평가는 개인의 나쁜 의도보다는 서로의 소통 방식이나 일 처리 스타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런 인상을 줄일 수 있을지 몇 가지 측면에서 짚어보겠습니다.

    ​1.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주요 원인

    • 지나친 신중함과 완벽주의: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확인한 뒤에 움직이려 하면, 주변에서는 결단력이 부족하거나 진행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핵심보다 디테일에 집중: 전체적인 흐름보다 작은 세부 사항(디테일)에 매몰되어 설명을 길게 하거나 반복하면, 듣는 사람은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는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표현의 소극성: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고 에둘러 말하거나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상대방은 의중을 알 수 없어 답답해합니다.

    • 융통성 부족: 정해진 원칙이나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성향일 경우,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를 원하는 사람들과 충돌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답답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한 팁

    ​주변의 피드백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시도해 보세요.

    ###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 (D-O-R 기법)

    대화할 때 '배경 설명'보다는 '결론'을 먼저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론(Decision): "이번에는 A 방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이유(Objective): "비용 효율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 상세내용(Reason): "세부적인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가 원할 때만 설명)

    ### '충분히 좋다(Good Enough)'의 기준 세우기

    100% 완벽한 준비보다는 70~80% 정도의 완성도에서 먼저 실행에 옮기거나 중간 보고를 해보세요. "완벽하게 끝내고 보여줘야지"라는 생각보다 "일단 흐름을 공유하자"는 태도가 주변의 불안감을 해소해 줍니다.

    ### 리액션과 진행 상황 공유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더라도 침묵하기보다는 "잠시만요, 1분만 생각 정리하고 말씀드릴게요" 혹은 "지금 어디까지 진행 중입니다"라고 현재 상태를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훨씬 편안함을 느낍니다.

    ### 우선순위 정하기

    모든 일을 똑같이 세밀하게 처리하기보다, 중요도에 따라 에너지를 배분해 보세요. 사소한 일은 조금 가볍고 빠르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유연함'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답답하다'는 말의 이면에는 '신중함', '꼼꼼함', '성실함'이라는 아주 큰 장점이 숨어 있습니다. 다만 그 장점이 너무 강하게 발휘되어 타인과의 속도 차이가 발생했을 뿐입니다.

    ​자신의 꼼꼼함을 버리기보다는, "상대방이 지금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소통의 속도를 조금만 조절해 보신다면 금방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깝깝하다는 말은 다른말로 답답하다는 말도 되는듯 합니다.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질문자님과 주변 사람들이 뭔가 안맞는게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