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이민 확대 정책은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주고 있어요. 긍정적으로 보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특히 팬데믹 이후에는 이민자와 임시거주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어요. 실제로 2023년에는 1957년 이후 최고 인구 성장률(3.2%)을 기록했을 정도예요.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분명히 있어요. 이민자들이 주로 저숙련 직종에 집중되면서 노동시장 불균형이 심화됐고, 고용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어요. 특히 외국인 학생과 임시 근로자의 급증은 고등교육기관의 재정 의존도 심화와 함께 부실 교육기관 증가라는 문제도 낳았어요. 또 대도시 중심으로 이민자가 몰리면서 주택난과 임대료 상승도 심각해졌고요.
결국 캐나다는 이민 확대를 통해 노동력을 보충하고 있지만, 숙련도와 지역 분산, 사회 통합 같은 요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노동시장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지역 균형 발전, 유학생 활용, 이민 심사 시스템 개선 같은 보완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