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면 코골이가 왜 많이 나타나나요?
코골이가 대개 살이 찐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살이 찌게 되면 코골이가 왜 많이 나타나게 되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과체중 및 비만, 즉, 살이 찌게 되는 것은 코골이를 유발 및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에 해당합니다. 이는 체중 증가로 인하여 목 주변의 지방이 증가하여 기도가 좁아지는 영향이 있기 때문이며, 혀에 지방이 쌓여 두꺼워지는 것도 영향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연구개, 목젖 등도 영향을 받습니다.
1명 평가살이 찌면 코골이가 증가하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핵심은 기도(숨길) 주변 조직이 두꺼워지고,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 시 진동과 저항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보수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목·혀 주변 지방 증가
목 둘레 지방이 늘면 기도가 물리적으로 좁아집니다. 특히 혀 뿌리 주변 지방이 증가하면 잠잘 때 혀가 더 쉽게 뒤로 밀려 공기 흐름을 방해합니다.
2. 기도 근육 지지력 감소
체중 증가 자체가 기도의 탄력성과 근긴장도를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어, 수면 중 기도가 더 잘 좁아지고 떨리면서 코골이가 발생합니다.
3. 복부 지방 증가로 인한 호흡 부담
배 둘레가 늘면 횡격막 움직임이 제한돼 깊고 안정적인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수면 중 기도 압력 변화가 커지고 코골이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비강(코) 점막 부종 경향
비만한 경우 전신적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가 흔해 코 점막이 쉽게 붓고 코막힘이 동반되는데, 이것도 코골이 위험을 높입니다.
즉, 코골이는 단순한 소음 문제가 아니라 기도가 좁아지는 구조적·생리적 변화의 결과로 보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면 중에 상부기도의 근육이 느슨해져 기도의 일부분이 좁아지는데, 숨을 들이마시려고 노력할 때 좁아진 상부기도가 떨려서 나는 소리가 코골이 입니다.
따라서 비만한 경우 공기의 길이 좁아 질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길이 막히는 경우 수면 무호흡증의 발생 위험성도 함께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