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순수 물 섭취량은 성인 기준 보통 1.5~2L(종이컵 8~10잔) 정도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체중 1kg당 30~35ml에서 20~30% 제외한 값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이나 운동을 하실 때는 땀 배출량이 많아져서 활동강도에 따라서 500ml에서 1L 정도 추가로 더 마셔줘야 탈수를 막을 수 있겠습니다.
물이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만성 탈수, 신장 결석,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짧은 시간에 과하게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물중독)이 발생해서 두통, 현기증을 겪으실 수 있겠습니다.
정말 많이 헷갈려하시는 커피, 녹차같은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몸속 수분을 마신 양의 1.5배 이상 배출하니 수분 섭취로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당분이 많은 주스, 탄산음료도 갈증을 더 유발할 뿐입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 습관은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시작해서, 대략 1시간 간격으로 100ml~200ml씩 천천히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실 때는 이미 세포가 탈수를 약간 겪고 있다는 의미이니, 갈증이 나기전에 미리 조금씩 수분 보충으로 몸에 원활한 수화를 이루게 해야 합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 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