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서 당화혈색소는 뭔가요?

2020. 09. 01. 05:48

제가 얼아전에 혈액검사을 하였는데 당화혈색소가

13.5에 공복혈당이 336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당화혈색소는 무엇을 나타내는 숫자인가요

정상범위을 많이 벗어난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HbA1c)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평가하는 값 입니다. 당화혈색소 값이 정상보다 높다는 것은, 최근 2-3개월 동안 혈당이 정상 범위보다 높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당 검사는 식사를 비롯한 음식, 흡연, 운동 등의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아 그 값이 수시로 변하지만, 당화혈색소는 최근의 운동이나 음식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 유용한 기준이 됩니다.

당화혈색소가 6.5%이면 당뇨병을 진단할수 있고, 앞으로 당뇨병의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정기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진료 중이신 의료진과 잘 상의하셔서 당뇨병을 조절/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의 '검사/시술/수술 정보-당화혈색소'의 내용을 토대로 설명드립니다.

2020. 09.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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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란, 적혈구의 혈색소가 얼마나 당화되었는지를 가리키는 지표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을 수록 당화된 혈색소가 많아진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는 최근 약 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검사로

    이 검사를 통해 최근 3개월 간의 혈당조절이 잘 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는 4~6%이며,

    6.5이상일 경우에는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볼 때 현재 혈당이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상태로 판단이 되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이에 대해 약물치료(인슐린 치료 및 약제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이외에도 식생활 조절 및 규칙적 운동 또한 같이 병행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등 가까운 병,의원을 통한 대면진료가 필수이며

    답변은 참고사항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09. 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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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췌장담도내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 헤모글로빈(glycated hemoglobin, HbA1c) 또는 당화혈색소는 장기간 동안 혈중 포도당(혈당) 농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혈색소의 한 형태로 높은 혈중 포도당 상태에 혈색소가 노출되면서 형성됩니다.

      우리 몸의 혈액에는 1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진 적혈구가 존재하며,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면서 당화혈색소를 형성합니다 . 당뇨환자에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증가하게 되며, 당화가 일어난 적혈구는 수명이 조금 짧아지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3개월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반영합니다.

      질문자님이 당화혈색소가 13.5이면 정상범위인 5.9이하보다 굉장히 많이 증가되어 있는 상태이며 6.5가 넘어 당뇨병으로 진단할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시니 내분비내과 전문의 진료를 가능한 빨리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2020. 09. 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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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치 평균 혈당을 의미합니다.

        보통 재는 포도당은 혈액 내에 있는 포도당을 측정하는 것으로,

        음식을 먹으면 올라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혈액 안에 있던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이동해

        혈액 내의 포도당은 떨어지게 됩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포도당이 얼만큼 붙어 있는지 측정하는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혈구는 보통 100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100일 동안 평균 혈당을 반영하게 됩니다.

        당화 혈색소 13.5는 매우 높은 수치로, 공복 혈당으로는 대략 300, 식후 혈당으로는 400 정도에 해당됩니다.

        당화혈색소 기준으로는 6.5%부터 당뇨병입니다.

        당화혈색소를 1% 줄이면 심근경색이 14%, 사망률이 21%, 말초혈관질환이 43%, 백내장이 20%정도

        감소합니다.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아마도 처음부터 인슐린 주사요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담당선생님께 꼭 잘 치료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2020. 09. 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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