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중 면역억제제 린버크 복용관련
안녕하세요.
피부질환으로 면역억제제 린버크 복용 1년 반정도 복용하다가.
4월부터 점점 줄여가 5월 31일까지 일주일에 두~세번 복용하는 것으로 점차 줄여나갔습니다.
6월 1일부터 복용하지 않고 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임기 여성은 이 약을 마지막으로 투여후 4주까지는
피임을 진행해야 된다고 기재되어있는데 관계 후 6월에 임신이 된다면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될까요ㅠ_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역억제제 린버크 복용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군요. 직접적으로 이 약의 성분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린버크는 면역억제제로서 작용하며, 이 약물은 일반적으로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을 복용 중일 경우 임신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임신 초기의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복용을 중단하셨고, 마지막 복용일로부터 시간이 지나면 약물이 몸에서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피임 기간은 약물의 대사 및 배출 반응에 따라 설정됩니다. 만약 6월에 임신이 되는 경우, 태아에게 미치는 구체적 영향은 개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미 복용을 멈추신 만큼 걱정하시는 만큼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 약물 복용의 노출 여부는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므로, 임신 여부를 확인 후 필요시 산부인과에서 추가적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임신을 계획중이신거라면 4주 이상 텀을 두고 시도를 하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만약 모르고 이미 관계를 가지신거라면 6월 한달은 임신 극초기여서 영향이 없거나, 영향이 있다면 착상 실패나 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all or nothing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임신 극초기에는 영향을 받으면 임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유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시기에 임신을 시도하는건 적절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