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막염은 우리 몸의 복강 내를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 통증이 상당히 심하고 진행 속도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배가 조금 아프다고 해서 모두 복막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미리부터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보통 복막염이 발생하면 가만히 있어도 배가 찢어지는 듯한 강한 느낌이 들거나, 배 전체가 판자처럼 딱딱해지면서 손으로 누를 때보다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열이 심하게 나거나 구토 증상이 동반되고, 통증 때문에 허리를 펴고 걷는 것조차 힘들 정도라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복막염은 원인이 되는 내부 장기의 문제를 빨리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히 대처만 잘한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랍니다. 지금 당장은 마음을 조금 편안하게 가지시고, 통증의 양상을 차분하게 살피면서 몸의 변화를 잠시 관찰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