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눈물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그냥 뭐만 하면 울어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랑 약간의 말다툼이 있을때 눈물,콧물부터 나와서 말을 못해요
진짜 엄청 울어서 부모님도 당황하시고..
제가 어떤 잘못을 했을때도 그냥 눈물부터 나와요..
고치는 방법은 없는거 같은데 점점 살아가다보면 괜찮아질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여리고 어리고 선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눈물이 왜 나왔을까요?
나도 생각과 감정이 있는데 상대방이 그걸 못알아준다고 생각하시나요?
부모님이어서 이해해주시지, 타인은 말하지 않는 이상 질문자님의 생각과 마음을 절대 헤아려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쟤 또 울어서 해결한다 같은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부모님과의 상황부터 내 생각과 마음을 또렷이 전달해보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건 제 생각에는 쉽게 눈물을 흘린다는 건 표면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이고 진짜 본질은 쉽게 기분이 상한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일을 겪어도 일반적인 사람은 조금 슬퍼하거나 짜증내고 넘기는데 질문자님은 정말 크게 기분이 상한다는 거죠.
이걸 고치려면 내가 당장 안 좋은 일을 겪어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저도 그래요. 안 그래야지 절대 울지말아야지 하면 눈물이 더 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명상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마음이 여려서 그런가봐요. 명상하면서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마음이 약하고 공감 능력이 더 있는 사람이 눈물이 많은거 아닐까요? 우리 모두는 부모님 얘기만 나오면 눈물 버튼이잖아요. 마음 강해지는 연습을 평소에 자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딱히 슬픈것도 잘못한것도 아니지만 감정이 조금만 격해지면 눈물이 나오더라고요..저희 아버지도 그런 분이셨다하는데 나이먹고 점점 나아지셨다 합니다. 저도 고쳐질거라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ㅎㅎ 그럴 땐 객관적인 상황 위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스스로 깊은 생각에 빠지지 않으려하는 편입니다.
말다툼을 할 때 눈물이 먼저 나는 사람은 감정이 풍부하고 공감 능력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이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심호흡을 반복하면 몸의 긴장이 완화되고 눈물이 터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어깨나 손을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잠깐 멈추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감정이 격해질 때 2~3초만이라도 생각을 정리하고 “잠시만 생각할게요”라고 말하면 감정이 가라앉을 여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말다툼 중에는 표현 방식을 바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너 때문에”보다는 “나는 이렇게 느꼈어”처럼 ‘나’ 중심으로 말하면 공격적인 대화가 줄고 감정이 덜 폭발합니다.
눈물이 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으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눈물은 감정을 정화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화 중에 힘들다면 잠시 자리를 벗어나거나, 이후 혼자서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평소에는 일기나 메모를 통해 감정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런 감정 훈련은 비슷한 상황에서 눈물 대신 말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핵심은 호흡으로 몸을 안정시키고, 잠깐 멈추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눈물이 나더라도 대화의 흐름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