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와이프가 아이들에게 거칠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고 딸은 내년에 초등학교를 들어갑니다.
둘다 와이프를 무척 좋아합니다.
단지 제가 보기에는 와이프가 본인에 기분에 따라서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많이 변하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우리 보석...하다가
그렇지 않을 때는 야, 너, 뭐하는 거야! 하고 소리지르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배우자분이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화를 내고 있을 때는 아이를 데리고 자리를 이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배우자 분과 단둘이 있을 때 왜 아까 훈육 시점에 감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배우자 분에게 요즘 분위기가 달라진게 있는지 힘든부분이 있는지, 도와줄 게 있는 지를 물어보신 뒤에 평소 아내분의 육아를 최대한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감정에 따라 말투가 크게 달라지면 아이들이 부모 반응을 예측하기 어려워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지적하기보다 부부끼리 차분할 때 구체적인 상황을 이야기하고, 화날 때도 소리치지 않기 , 잠시 자리 비우기 같은 공통 규칙을 정해보세요. 반복된다면 가족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아내를 비난하기보다 둘만 있을때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아이들이 엄마를 정말 좋아하는데 기분에 따라 말투가 달라지면 상처받을까 걱정돼'라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원인일수도 있으니 아내의 어려움도 살피고 소리 지르는 대신 감정을 가라앉힌 뒤 말하는 방법을 함께 연습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내와 이야기를 할때, 직접적으로 지적하면 방어 기제가 작동해 싸움으로 번지고 태도는 바뀌지 않습니다.
좋은 방법은, 와이프의 육아로 인해 걱정된다는 말을 먼저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불안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슬쩍 꺼내보세요.
감정이 거칠어 지는 근본 원인은 아내의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입니다. 주말 중에 반나절이라고 전담 육아를 맡아 주시고 아내가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내분의 행동 때문에 고민글을 올려주셨네요~
일단 글을 읽어보니까, 아내분이 아이들한테 대하는 태도가
기분에 따라서 너무 다르기도 하고.. 또 화가날때 너무 거철게 대하는
그런 느낌을 받다보니까, 아빠로서 당연히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또 엄마아빠가 당연히 최고인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행히 엄마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요~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작성자분의 아내분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가정의 부모님들 중에도, 아이들을 상대를 하시다 보면은
쉽게 예민해 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흔히 나타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가정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행동들 이라고 해서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감정기복이 큰 상황에서 아이들을 대하면
당연히 아이들은 엄마의 눈치를 보게 될수도 있고..
또 그런 상황에 자주 노출이 되다보면 정서적으로도 안 좋을 수 있어요ㅠㅠ
그래서 사실 아내분께서 약간 고쳐주셔야할 부분이기는 한데요.
남편분께서 대놓고 지적을 하시면, 그때는 큰 싸움이 되는 부분이니
한번 아이들이 없을때, 아이가 자기전에 밤에 둘이 계실때
조심스럽게 아내분에게 말씀을 드려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남편분이 느끼신 부분과, 그로인해 아이들에 대한 걱정들을
아내분에게 한번 솔직하게 털어놔 보시는 거에요~
그래서 아내분에게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조심해 주는것이
좋을거 같다고 한번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보세요
또, 뭐든지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기 떄문에..아내분이 그렇게 화를내는덴
아이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육아와 집안일로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인 경우가 정말 많답니다.
그레서 아내분이 심적으로 혹시 너무 지치고 힘든상황은 아니신지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소통을 해보시면 좋겠어요~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 아내분과 아이들이랑 좋은시간 보내보시면서
평소에 가족분들끼리 힐링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보세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가장 먼저 엄마아빠 부모님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셔야
아이들한테도 좋은 정서적 기운이 간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내분과 원만한게 잘 이야기를 나누시면 좋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무척 좋아한다고 해도, 부모의 기분에 따라 말투와 반응이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조금씩 고쳐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입장에서는 같은 행동을 해도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크게 혼나면 부모의 기준을 예측하기가 어려울수 있어요.
다만 아내분에게 "당신은 아이들에게 너무 거칠어"라고 지적하면 방어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편안한 시간에 "당신이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건 아는데 힘든날에는 말투가 많이 세지는 것 같아. 우리 둘 다 화났을 떄 어떻게 할 지 기준을 같이 정해보자"처럼 ... 비난보다 공동의 문제로 이야기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엄마가 항상 다정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더라도 아이가 부모의 사랑이나 안전감을 의심하지 않도록 감정과 훈육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부모 두 사람이 같은 원칙을 정해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엄마를 좋아하더라도, 기분에 따라 태도가 크게 달라진다면 아이들이 위축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자리에서 차분하게 우려되는 점과 걱정을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힘들 때 아이들에게 소리를 치는 모습이 마음이 쓰인다,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는 맥락으로요.
아내가 지쳐서 감정 조절이 어려운 건 아닌지 살펴보고,
육아를 나누거나 쉴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번의 대화로 바뀌기보단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 할 부분으로서,
소리 지르는 일이 잦거나 심하다면 조심스레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