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화가날때 심한욕을 못 참겠어요
네 제 발등을 찍는 일인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고쳐지지않아 도움을 청합니다.
저는 40대 주부로 나이가 먹을 만큼 먹었는데 최근 5년동안 욕을 너무 하게됩니다 이러면 정말 천벌받을 일이라는것을 알지만 아이에게도 하게됩니다.
학창시절, 직장생활 결혼후에도 저는 욕을 거의 하지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이런 씨 정도의 욕을 하였습니다 씨x정도도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남편에게 싸울때마다 쌍욕을 몇번 듣고 그일로 시부모님께 남편은 크게 혼이 나기도 하였고 고쳤다고 했지만 한번씩 나오는 모습에 저도 그동안 간신히 붙잡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고 맞받아치며 욕을 한번 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뒤로 화가 날때 입에 욕이 베어버렸습니다. 아이가 태생이 문제가 조금 있게 태어났고 자라는 과정에 많이 어렵고 힘든점이 있는 아이인데 그럴때 화가 주체가 되지않고 아이에게 못할말을 하고 남편에게 화가날때나 아님 그냥 나혼자만의 일에도 욕이 입에 배어버렸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안쓰던 욕을 나이 30후반 40대에
욕을 하는 저렴한 인간이 되었다는것이 너무 절망스럽고 화가나고 안한다고 몇번을 다짐하지만
그때뿐이고 여전히 화가 나면 욕을 달고 사는 저를 발견합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애타게 자문을 구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먼저 자신의 변화를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신 점이 정말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단순한 습관의 문제라기보다는, 오랜 시간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적 어려움이 언어적 분출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육아와 가정에서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네요. 이는 여러분이 겪고 계신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에요.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날 때 잠시 그 자리를 피하거나, 심호흡을 하는 등의 대처 방법을 미리 준비해보세요. 또한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과 같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구책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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