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치아 잇몸 위로 몇cm까지 있어야 살릴수 있나요?
앞니가 부러졌는데 그대로 붙어는 있습니다. 다만 살짤 건들면 아픕니다.
신경치료한 치아입니다. 25년된거 같은데요. 잇몸경계부분에서 부러진거 같은데요.
부러진 치아에 본드를 붙이는건 불가능할까요?
-치과의사분이 처음에는 어디가 부러진거냐고 하시더니 앞니라고 가리킨 후 보시더니 아프지 않으면 그냥 쓰다가 나중에 뽑으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다른 치과에서는 부러진 치아, 아픈 치아이기에 잇몸이 녹을수 있다고 하던데요.
-다른치과에서는 일단 부러진 치아를 제거해 봐야 살릴수 있을지 알거 같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치아를 제거하면 다른곳에 가서 검사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확실히 살릴수 있는 곳 아니면 치아제거를 먼저 할수 없다는게 ...너무 어렵네요.
x-ray,ct 찍어도 100% 알수 없나봐요.
3군데 치과 의견이 모두 달라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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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외부의 힘을 받아 부러진 치아의 경우 내부에 신경이 영향을 받은 경우 이후 신경이 괴사되어 치아 색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있는 미약한 통증은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서 치아를 잡아주는 치주인대가 조금 긴장상태에 있어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여겨집니다.
치아에 대한 평가 (신경이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는 2주뒤에 다시 한번 더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아예 파절된 치아 조각의 경우 조각이 어느정도 크고, 오염되지 않았다면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붙이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예 파절되어 떨어져 나온 게 아니라 부러진채로 저렇게 있는 것은 치아에 금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 금이 잇몸쪽(치아 뿌리쪽)으로까지 진행되었으면 신경치료를 진행해도 치아를 살리는 게 (증상을 없애는 게 )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여쭤보시는 것은 부러지고 남은 치아가 잇몸 위로 몇cm가 있어야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신 것 같은데 보통 치아 머리가 다소 크게 부러지고 거의 뿌리만 남아 있는 경우 이 치아를 살릴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에 이런 경우는 남은 치아의 높이가 중요합니다. 적어도 신경치료 후 씌우는 보철치료까지 고려한다면 3~4mm는 되어야 합니다 현재 상태와는 다른 논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를 살리기 위해서는 파절된 부위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문표 안쪽까지 파절된 부위가 있다면 치아를 살리는 것이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잇몸 뼈 안까지 파절이 되었다면 치아를 교정적인 정출로 인해서 정출시키고 그 이후에 기둥을 세워서 수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 치아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 오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