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밸런싱은 정기적으로 하는 게 나을까요, 비율이 틀어질 때 하는 게 나을까요?

6대 4 포트폴리오를 굴리는데 반년마다 맞출지, 5%포인트 이상 벌어질 때만 손댈지 고민입니다. 자주 하면 수수료와 세금이 늘고 안 하면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로 어느 쪽이 성과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년이나 1년처럼 정해진 시점에 점검하되, 실제로 매매는 목표비중에서 5% 이상 벌어졌을 때만 실행하는 방식이 합리적인 절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정기적으로만 리밸런싱하면 비중이 크게 안틀어졌는데도 불필요하게 매매해 수수료와 세금이 늘어날 수 있고, 반대로 임계치가 벌어질 때만 기다리면 점검 자체를 잊고 넘어가 위험 관리가 느슨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기준을 함께 쓰면 거래비용은 아끼면서도 포트폴리오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막을 수 있어, 6대 4 비중을 유지하려는 목적에는 이 방식이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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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두 방식 간 장기 수익률 차이는 매우 적은것으로 통계되고 있습니다.

    수익률 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중을 확인해서 5% 이상 틀어졌을 때만 매매하고 2~3% 수준으로 작게 틀어졌을 때는 그대로 두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세금이나 수수료 발생을 줄이면서도 시장의 과도한 위험 이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강한 상승장을 지속할 때는 리밸런싱을 적게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내일도손꼽히는호두과자님.

    6대 4 포트폴리오라면 반년마다 무조건 맞추기보다 일정 범위를 벗어났을 때 리밸런싱하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 60%, 채권 40%를 기준으로 두고 주식 비중이 65%를 넘거나 55% 아래로 내려갈 때만 다시 60대 40으로 맞추는 방식입니다.

    정기적으로 자주 리밸런싱한다고 장기수익률이 반드시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매매가 늘면서 수수료와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일정 범위까지는 그대로 두고 크게 벗어났을 때만 조정하면 불필요한 매매를 줄이면서 위험 수준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라면 분기나 반기마다 비중을 확인하되 실제 매매는 5%포인트 정도 벗어났을 때 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추가 투자금이나 배당금이 있다면 부족한 자산을 더 사는 방식으로 비중을 맞추면 매도와 세금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리밸런싱의 목적은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처음 정한 위험 수준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부분 백테스트에서는 시간 + 밴드 결합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주식 60 채권 40의 포트폴리오에서 6개월 기준으로 확인을 하고 이때 5% 룰에 따라서 주식이 55%이하로 떨어지거나 65% 이상으로 증가하였다면 리벨런싱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당금의 경우에는 비중이 줄어든 자산에 우선 투자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