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을 뽑으면 왜 지붕에 던졌나요?
예전에 할머니댁에서 이빨을 뽑았었는데요.
어른들이 이빨을 지붕위로 던지라고 하셔서 던졌는데
왜 던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의 배냇니가 흔들리면 실로 묶어 잡아당겨 쉽게 이를 빼고 그런 다음 이 노래를 부르며 빠진 이를 지붕 위로 던지고는 예쁘고 건강한 새 이가 빨리 나길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오랜 풍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까치를 길조로 여겼고 아이의 이빨이 빠지면 부정타이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붕으로 던지며,
"까치야 까치야 헌이 줄게 새이 다오." 라고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차분한사마귀24입니다.
예로부터,
까치가 와서 그 이빨을 가져가고 아이에게 새 이빨을 가져다 준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인 멕시코의 경우, 쥐가 이빨을 가져가고 돈을 두고 간다고 했다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빠진 이빨을 지붕위로 던지는 풍습이 있으며, 전통에 의하면, 까치가 와서 그 이빨을 가져가고 아이에게 새 이빨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고상한셰퍼드277입니다.
왜냐면 옛날 전래동화를 보면 제비가 다리를 고쳐주니까 박씨를 물어다 줬잖아요. 비슷하게 박씨를 이빨과 바꾸자는 웃긴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롱이아저씨입니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 하시죠?
제비가 물어온 박씨가 열려, 금은보화가 나와서
가난했던 흥부가 부자가 되죠.
이빨을 지붕에 던진건
전래동화같은 민간풍습이었습니다.
이빨을 지붕으로 던진 것은
제비보고 이빨을 물고가서
우리 애기 새이빨 삐뚤삐뚤하지 않은
새이빨로 가져다 주세요 하는
민간 풍습이었습니다.
덧니가 나지 않게 고른 치아를 원했던
옛날 사람들의 풍습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렁찬극락조184입니다.
저도 어릴때 이가 빠지면 지붕위에 던지곤 했는데요. 빠진 치아를 지붕위에 던지면 까치가 물어가서 새 치아를 가져다 준다는 전통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킹스맨입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까지라는 새에 긍정적입니다.
매우 좋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옛날 이야기에 통해보면 까치는 은혜를 갚는 새라는 인식이 강하죠.
치아도 그런이유인데요. 빠진이를 지붕위에 던지면 까치가 가져가 새로운 이를 잘 가져다 준다는 의미에서
지붕에 던진다고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새로운 영구치가 이쁘게 잘 자라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상한무희새83입니다.
까치가 물고가서 새이를 보내준다하여 지붕에 던졌지요
아이는 이를 뽑는게 무섭잖아요 뽑아서 던짐으로 추억도 생기고 새이가날때까지의 두근거림을 선물할수있는 좋은 추억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