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미술사조를 공부하는 것은 재미가 있으면서도 과학 이론처럼 칼같이 나눠지지 않아서 어렵습니다.
과학은 기존이론이 전복되면 다시 나타나지 않는 반면 미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 끊임없이 오마주 란 이름으로 재생산 되기 때문입니다.
연대기 순으로는 입체주의 이후에 추상미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추상이라고 하는 형태를 전혀 표현하지 않고 재현의 대상이 캔버스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소위 미술의 죽음으로 불리는 지점까지 가지 위해 입체주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였습니다.
카메라의 등장이후 작가들은 동일하게 그리는 역할을 카메라에게 넘겨주고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모네와 같은 인상주의자들이 이름으로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상을 표현하였고
이후 야수파들은 대상의 고정된 색상을 버리고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색상을 캔버스에 옮겨 색채를 해방하였고
이후 피카소와 같은 입체주의자들이 원근법이라는 절대원리를 파괴하여 고정된 시선이 아니라 두눈에 보이는 그대로 대상을 자유롭게 캔버스에 옮겨 원근법을 파괴해 버립니다.
색채와 원근법이라는 묘사 방법을 파괴하고 난뒤에 캔버스에 대상 자체를 없애버리는 추상미술에 도달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