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자면서 다리에 심한 쥐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새벽에 잠을 자고 있는데, 종아리에 갑자기 심한 쥐가 자주 납니다.
몸을 뒤척이면서 그러는 건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그러는 건지
항상 오른쪽 같은 종아리 부위에 쥐가 나서 많이 아파 견디기 힘들때가 많은데
왜 같은 자리에 있는 종아리에, 그것도 저녁에 잠을 잘 때 자주 날까요?
쥐가 나는 증상은 신체적인건가요? 습관적인 건가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자다가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면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다리 비복근의 피로가 많고 순환이 약해 피로물질이 쌓여 근육경직을 유발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흔합니다.자기전 스트레칭과 족욕을 해주시고 충분한 수분섭취해주세요 침치료 받으시면 쥐나는것 예방 치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쥐나는 원인도 다양한데요. 근육 피로, 근육 경련, 탈수, 전해질 이상, 혈액순환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자기전 가벼운 스트레칭, 근육 이완을 위한 마사지나 온찜질, 좋지 못한 수면 자세 교정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잘때 쥐가난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는데, 일시적이라면 무리한 활동이나 근육이 자극되어서 나타날 수도 있고, 탈수와 연관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젋은 나이를 고려할때, 반복되는 오른쪽 발저림이라면 허리디스크등에 의한 신경눌림을 고려해야겠습니다.
그 외에 하지정맥류, 하지불안증후군등의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혈관 문제일 가능성은 낮아보이네요
야간에 종아리 근육에 쥐가 자주 나는 현상을 '야간 하지 경련'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탈수, 전해질 불균형, 근육 피로,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다리 근육이 수축되면서 경련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같은 부위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순환 문제와 직접적 연관은 적은 편입니다.
야간 하지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빈번하고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원인 질환 감별 및 약물 치료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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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부족 및 수분 부족 영양소의 불균형은 국소적 근육경련의 주요 원인입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전해질은 혈액과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며, 이러한 성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근육경련을 유발합니다. 우리 몸에는 근육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완하거나 수축하는 것을 막는 기능이 있는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쥐가 나게 됩니다.
미네랄 불균형은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함께 미네랄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신경 전달이 방해를 받습니다. 체내 수분 부족은 운동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다이어트, 설사나 과민성 방광, 카페인 과다 섭취 등의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우유, 멸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 섬유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너무 꽉 조이는 바지, 레깅스, 압박 스타킹, 양말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방해하거나, 날씨가 춥거나 급격한 기온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는 경우, 격렬한 운동으로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하지정맥류 같은 다리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 상태에서도 발이나 다리에 쥐가 나 종종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간 국소성 근육경련은 5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2012년 '미국가정의학(AAFP)'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60% 정도가 이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밤에 쥐가 잘 나는 이유는 근육이 더 짧아질 수 없을 때 근육경련이 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누워서 잘 때 발이 발바닥 방향으로 굴곡되고 종아리 근육이 짧아진 상태가 되어 근육경련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근육의 길이를 모니터링하는 근방추세포가 수면 상태에서는 신호를 전달해도 뇌가 근육을 제때 이완시키지 못해 근육경련이 잘 생깁니다.
다리에 쥐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쥐가 난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를 해 근육을 완화해야 합니다.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곧게 펴고 다른 사람이 쥐가 난 발을 몸 쪽으로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혼자 있을 때는 발등 쪽으로 발을 당겨주거나, 무릎을 펴고 발끝을 얼굴 쪽으로 천천히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이에 벽이 있다면 발바닥으로 벽을 눌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낮에 근육 사용량이 많았다면 자기 전에 근육의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다리를 편안하게 뻗은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거나 마사지를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면 수면 중 근육경련을 예방할 수 있어, 다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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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면 중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쥐가 나서 고민스러우시군요. 근육 경련이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것이 수면 중에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일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스크질환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겠고, 말씀하신 혈액순환의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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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양합니다.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피로감, 전해질 불균형, 하지정맥류, 디스크 등으로 일어날수있습니다. 증상이 지속 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수면전 온찜질, 마사지,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쥐라고 이야기하시는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한 자세로 오래 있을 때 힘을 오래 주고있다보면 생깁니다.
병적인 경련은 저나트륨혈증, 저칼슘혈증, 비타민부족, 허혈, 신경문제 (디스크탈출같은)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지금과같이 한 다리에만 다리에 힘을 주는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 생긴다면 혈관이나 신경 문제를 의심하고 진료를 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