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선풍기 틀고 문 닫고 자면 진짜 죽나요?

우연히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선풍기 틀어놓고

바람이 안통하게 창문을 닫고 자면 죽는다 그러더라고요..? 안믿겨서 찾아보니까 또 거짓말은 아닌것 같아서…뭐가 진짜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선풍기로 인한 사망설 중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위험하다는 아야기가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공기가 순환할 뿐 산소 농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선풍기 바람을 계속 쐬면 저체온증 위험에 걸려 죽을 수 있다는 소리가 있는데 선풍기 바람으로는 체온 28도 이하를 못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위험 할 수 있는 것 중에 선풍기 바람 때문에 건조해지는 것인데요.

    얼굴에 바람을 계속 쐬게 되면 목이나 눈, 코 점막에 마르면서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5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제가 요즘 매일 저렇게 사는데..

    이렇게 무탈하게 살아있습니다.

    이때까지 아무생각없이 선풍기를 틀어놓고 잤는데,

    이 질문을 보고 저 얘기가 생각났네요 ㅋㅋㅋ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문을 닫은 채 자는 것만으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른바 '선풍기 사망설'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이야기인데, 현재까지는 선풍기 자체가 산소를 없애거나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질식시킨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선풍기는 단순히 공기를 움직이는 기계라서 밀폐된 방이라고 해도 산소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닫고 선풍기를 틀었다고 해서 질식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더운 환경에서 장시간 강한 바람을 직접 쐬면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거나 체온 조절에 영향을 받아 두통, 목마름, 몸살 같은 증상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또 어린아이나 노약자,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추위를 느끼거나 호흡기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선풍기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너무 강한 바람을 얼굴에 직접 맞추기보다는 회전 기능을 사용하거나 타이머를 맞춰 두는 것이 더 편안하게 잘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마디로,

    "선풍기 틀고 문 닫고 자면 죽는다"는 것은 속설에 가깝고, 건강한 사람이 그렇게 잤다고 해서 위험해지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