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문제로 언니가 70중반인데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불안증 허리수술

복용중인 약

불안증 허리수술약 수면제 등등

안녕하세요.둘째가언니가 나이는 70후반인데요.

5/6년전에 손저림현상이 있어서 신당동쪽에있는

모병원에서 무슨시술을 하는과정에서 문제가발생했고 그문제로 언니가 불안공포를 느끼고 병원에 더있어야하는데 일찍퇴원을하고

그뒤로 불안증약을 복용하고 얼마뒤 허리가아파서

허리수술까지 하는과정에서 한번더 수술을하고

그병원에서 처음수술할때 피가고여서 한번더 병원에서 의사가 하라하니 또했구요.

그뒤로 지금까지 허리통증과 잘걷지못해서 일상생활을 못하고 살고있는데 현재먹는약을

제가 알아보니까 신경과 정신과 허리땜에 먹는약이

몆십알이되고 정신과약이 같은성분약이 엄청많고

허리아플때먹는약은 효과도 없는데 복용해도될까요?

신경과 정신과 약이너무많고 같은성분이 너무많은데 제가봐도 이렇게많은약들을 처방했단게 너무하다고 봄니다.

언니가 손떨림이 있는데 제가볼때는 어떤의사가

수전증이라고 하고 약을 처방해주고 같은약성분과

불안증약 수면제 이런거 많은약을복용하면 약이너무쎄서 젊은사람도 손이떨림니다

언니는 계속이많은약들을 먹어야될까요...

제가볼땐 이약에너무의존을하고 다리까지후들

거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지팡이짚고 후들거리면서 간신히 걷고있습니다.

현재는 주간보호센터에다니고있고 주1/2주에

언니를 보게되면 우리는 자꾸걸으라고 하면ㅡ

힘들어서못걷는다하고 다리까지후들거려요

음식을 먹거나 손을사용할때도 후들떨림현상이

있어요 약이너무쎄서그런거같고 언니는 약을줄일생각을 안하고 하루하루 그약에의존하면서 지내고 그약들을 먹고 8시면

잠자리에 든다고함니다. 계속수십알씩 같은성분이따블로 있는데 손발까지떨고 너무걱정되서 문의드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언니분께서 현재 여러 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동시에 복용 중이고, 손발 떨림과 보행 장애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문제부터 말씀드리면, 70대 후반 어르신이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약을 동시에 복용할 때 약물 간 상호작용과 중복 성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실제로 꽤 흔합니다. 특히 불안증약, 수면제, 근이완제 계열이 겹치면 근력 저하와 떨림이 심해지고, 낙상 위험도 올라갑니다. 어르신의 경우 약물 대사 능력 자체가 젊은 사람보다 훨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이라도 몸에 훨씬 강하게 작용합니다.

    손발 떨림과 다리 후들거림이 약 때문인지, 아니면 신경계 자체 문제인지는 진찰 없이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다만 수십 알의 약을 드시고 있고 같은 성분이 중복된다면, 그 자체가 이미 문제입니다. 약을 본인이 임의로 줄이거나 끊는 것도 위험하지만, 지금처럼 계속 유지하는 것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건 한 가지입니다. 다약제 검토(polypharmacy review) 를 전문으로 하는 내과 또는 노인의학과에서 처음부터 약 전체를 다시 살펴보는 겁니다. 현재 드시는 약 봉투나 처방전을 모두 모아서 노인의학과나 가정의학과 교수급 외래를 예약하시고, "다약제 검토 및 약물 조정"을 요청하십시오. 서울 기준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노인의학센터 또는 가정의학과 외래가 이런 진료에 익숙합니다.

    떨림 자체에 대해서도 신경과에서 파킨슨증 또는 약물유발성 떨림 감별을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약물유발성이라면 원인 약물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개선됩니다.

    지금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이 상태를 방치하면 낙상, 골절, 인지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을 줄이는 것 자체가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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