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은 소변으로 빠져나오나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나요?
술을 마시고 물을 많이 마셔서 화장실을 많이 가면 술을 깬다고하는데요 실제로 그런가요? 효과가 얼마나 있나요?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전문가 이상현입니다.
소변을 통해서 알코올이 바로 빠져나가는것은 아니고, 알코올 분해 산물과 함께마신 수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수분을 많이사용하기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원활한 알콜분해가 가능하여 수분섭취를 권장합니다.
알코올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지만, 일부는 그대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그 양은 매우 적어서 체내 알코올 농도를 크게 낮추지는 못합니다.
물론 물을 충분히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하여 알코올 배출량도 다소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제한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알코올 대사는 간의 효소 활동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대사 속도 자체를 크게 높이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대사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면 술이 깬다는 것은 부분적으로만 사실입니다. 물을 마시면 다소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지는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그 효과는 미비합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90% 혹은 그 이상이 간에서 분해되며 나머지 2~5%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은 소변, 땀, 호흡 등을 통해 배설됩니다. 감사합니다.
네, 술로 섭취한 알코올은 일부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인체에서는 즉시 분해가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물이 필요합니다. 전체 알코올 중 약 90%는 소장에서 흡수되며, 약 2~5%는 흡수되지 않고 땀, 소변, 폐를 통해 배출되게 되죠.
또한 알코올의 분해산물인 포름알데히드도 소변 등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알코올의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되며, 이 과정에서도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신 후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화장실을 많이 간다는 것은 많은 수분을 섭취했다는 의미이기에 충분히 효과가 있는 것이죠.
알콜의 기본 대사는 위에서 흡수되어 간에서 분해 대사되어 노폐물을 오줌으로 배설되는 기전이지만 다량의 알콜을 섭취한 경우 오줌으로 바로 빠져나가는 양도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콜도 많이 만들어진 뇨와 함께 배설됩니다.
알코올은 인체에서 여러 대사 과정을 거치는데, 알코올의 상당 부분은 소변을 통해서 배출이 됩니다. 이는 알코올이 혈액에 흡수되고 간을 통해 분해되고 배출되는 대사 과정에서의 도움이 큰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있는 와중에 물을 많이 마셔서 술을 빨리 깨는 직접적인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탈수나 다음날 숙취 완화에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술을 마시면 소변에도 알코올이 포함되어 배출됩니다.
물론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으로 알코올을 배출하는 것은 어느정도 술을 깨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술을 깨는 것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알코올 보다는 간에서 술을 분해하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술을 마신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물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또 술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의 수분을 빠져나가기 쉽게 하기 때문에 물의 보충은 중요합니다.
알코올은 소변으로는 거의 배출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수분이 빠져 나가는데 이는 술 자체의 이뇨작용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위장에서 소량 분해되며, 위장을 거쳐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간은 알코올 분해에 가장 중요한 장기로, 섭취한 알코올의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됩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2~5%는 분해되지 않고 소변, 땀, 호흡을 통해 배설되며 이때 체내에 존재하던 수분이 함께 배출됩니다.
알코올은 주로 간을 통해 대사되어 체내에서 분해되고 배출됩니다. 소변으로 알코올이 배출되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하고, 이는 술을 빨리 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