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이 너무 심하네요 ㅜㅠㅠㅠㅜ

남자친구가 모공각화증이 너무 심합니다.

팔 부분에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는데 너무 뽈록뽈록 올라와있어서.. 좀 맨들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스크럽이나 모공각화증에 좋은 비누 같은거 알아봐주는데

본인은 모공각화증이 심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자기가 없앴으면 하는거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선넘는걸까요?

제가 또 까서 보려고 하면 보지말라고 가릴려고 하는 것 자체가 본인도 신경쓰는 것 같은데.. 또 본인은 신경 안 쓰인다고 하네요.. 무슨 심리인가요 이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에는 남자친구분도 어느 정도 신경은 쓰지만 그걸 다른 사람이 고치려고 하는 건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난 괜찮다 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만지거나 자세히 보려고 하면 가리는 행동이 나오는 것 같아요

    꼭 선을 넘었다기보다는 표현 방식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계속 없애자고 권하기보다는 본인이 먼저 개선하고 싶다고 할 때 함께 제품을 알아봐 주는 정도가 더 편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모보다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관계에도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다 필요없고 약국에 가셔서 약국용 우레아크림 구매해서 꾸준히 발라주세요.

    사실 속으로는 되게 신경 쓰이는데 부끄럽고 자존심 상하니까 오히려 안 그런 척 방어막을 치는 심리에요. 선 넘으신 거 절대 아니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지금은 자꾸 관리하라고 하면 역효과 나니까 당분간은 모르는 척해주시는 게 좋습니다.